BP's : 젊은 소피아로렌, 마틴쉰을 볼 수 있는 영화 카산드라 크로싱.
1970년대 영화를 지금 보면..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어떻게 이런 스케일로,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 하는 부분도 있다.
또, 냉전 시대이기 때문에...좀 더 현실적인 부분도 있다.
이제는 영화계 대부가 된 마틴 쉰이 애송이로 나오는 특이한 장면.
감옥에 간 OJ심슨이 등장하는 것도 ...
인생이 참... 새옹지마다..
스위스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은 덤.
왓차플레이에 있다.
추천 : ★★★★☆
줄거리 :
소피아 로렌, 버트 랭커스터, 에바 가드너 등 지난 세대의 명배우들이 총출연하여 무게를 더한 영국영화. 특히 재작년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미국전역을 소용돌이치게 했던 O.J. 심슨이 어린 소녀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바치는 선한 경찰관 역을 맡아 아이러니를 느끼게 한다.
덤으로 작년에 작고한 명배우 버트 랭커스터를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카산드라는 트로 이왕 프리아모스의 딸로, 그리스용사들이 트로이목마를 성 안으로 끌어들였을때 그 불길한 결과를 예언했다가 죽음을 당하는 그리스 신화 속의 인물이다.
영화의 내용을 암시한 제목. 영화는 유엔 산하 국제보건기구 내의 미군 구역에테러리스트들이 침입함으로써 시작한다. 그곳에서는 은밀하게 세균실험이 진행중이다.테러리스트들의 침입으로 유럽횡단철도의 승객들이 감염할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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