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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기예르모 델 토로 -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Pan's Labyrinth, El Laberinto del Fauno 2006)

by bass007 2018. 3. 1.

BP's :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중에 가장 그를 잘 나타내는 영화를 꼽으라면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Pan's Labyrinth, El Laberinto del Fauno 2006)' 인 것 같다. 

다른 영화들은 적어도 이런 스타일의 영화구나. 하고 짐작을 할 수 있고, 비슷한 영화들을 나와 있었지만. 

판의 미로는 어떻게 이런 상상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특한 영화. 

제목만 보고 해리포터 같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영화구나 하고 보면 아주 당황하게 될 것이다. 

이 제품은 어른을 위한 잔혹 동화. 공포물에 가깝다.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너무 충격적이었다. 

지금 봐도 심호흡 한번하고 봐야하는.... 

이후에 나온 오퍼나지 비밀의 계단도 좋았지만, 이 판의 미로 만큼의 충격은 아니었다. 

독특하고 개성적인 캐릭터들.

몰입하게 만드는 이야기. 

그리고, 무섭지만..... 아름다운 화면... 


추천 : ★★★★◐ 어른을 위한 공포 + 몽환이 어우러진 작품

다음 영화 : 7.3/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1951

네이버 영화 : 7.84/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9336

imdb : 8.2/10 

http://www.imdb.com/title/tt0457430/?ref_=nv_sr_1

Rotten Tomatoes : 95% / 91% 

https://www.rottentomatoes.com/m/pans_labyrinth/ 

줄거리 :

지하 왕국의 공주는 인간세계로 떠나고....아주 먼 옛날, 인간들은 모르던 지하왕국, 행복과 평화로 가득 찬 환상의 세계에 공주가 있었다. 햇빛과 푸른 하늘이 그리웠던 공주는 인간 세계로의 문을 열고 만다. 

하지만 너무나 눈부신 햇살에 공주는 기억을 잃은 채로 죽어갔다.요정은 오필리아를 미로로 유혹하고... 꿈 많은 소녀, 오필리아는 만삭인 엄마와 함께 군인인 새아버지의 부대 저택으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자신을 못 마땅해하는 냉혹한 새아버지에게 두려움을 느끼는데다, 

신비한 숲으로 둘러싸인 저택의 이상한 분위기에 잠을 못 이루던 오필리아에게 요정이 나타난다. 

신비로운 모습에 이끌린 오필리아는 요정을 따라 미로로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판이라는 기괴한 요정을 만난다. 판은 오필리아에게 그녀가 지하왕국의 공주였으나 인간세계로 나왔다 돌아가지 못하고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다시 공주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으로 세 가지 미션을 제안한다.

세 가지 미션을 풀면 전설이 깨어나리라! 오필리아에게 판이 알려준 세 가지 미션은 용기와 인내와 희생에 관한 불가능한 모험들. 오필리아는 백지에 미션의 힌트가 그려지는 마법 동화책과 어디든 그리는 대로 문이 생기는 마법 분필, 그리고 충실한 안내자인 요정들의 도움을 받아 미션을 해결해 나간다. 과연 오필리아는 행복과 평화만이 존재하는 지하왕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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