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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초연일기 천남밀요 (初戀日記賤男蜜擾 To Love Or Not To Love 2017)

by bass007 2018. 2. 15.

BP's : 어릴 때는 영화를 보면 미국 영화 아니면 홍콩 영화 였다. 지금은 홍콩영화는 보기 아주 어렵지만. 

한류가 아시아에 인기를 끈 것 처럼, 홍콩영화도 당시 국내에 인기가 많았다. 

홍콩 배우들이 나온 잡지와 엽서를 사기 위해서 중국 대사관 앞 서점들에 가는 것이 중요한 일이었다. (지금도 그 서점들이 남아 있다) 

초연일기는 예전 홍콩 영화가 생각나는 로맨스 영화. 

고등학교 친구들이 성장해서 사랑을 찾아나가는 영화다. 

깜짝 놀랄 반전이나 긴장은 없지만, 잔잔한 재미가 있다.

이제는 모두 바뀌어서 누군지도 모르는 배우들. 나름대로 멋이 있다. 

영화 안에 한국 내용이 꽤 많이 나온다. 그리고, 한국으로 여행이 중요한 부분이다. 

아마도 젊은층에서 한국이 그런 분위기인가보다. 예전에 우리나라 학생들이 홍콩 배우와 홍콩을 동경한 것처럼. 


감독은 엽희. 메이킹 영상을 보면 배우들만큼이나 젊어보이는데. 앞으로 더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 줄 것 같다. 

네이버 영화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70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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