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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본점과 분점의 차이. 육칼 - 문배동

by bass007 2017. 10. 11.


BP's : 문배동에 있다가. 삼성동과 여의도 등 각 지점까지 영역을 넓힌 육개장 칼국수집 육칼. 

서울에서 오래 살아도 문배동이 어디인지 아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그나마 요즘 알려졌는데, 

처음에 육칼을 갈 때는.. 정말 주변에 아무 것도 없었던.


이제는 풀무원에서 육칼 라면까지 나왔으니.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가게가 됐다. 

하지만, 문래동 본점은 이전과 큰 변화가 없다. 

가격만 물가에 맞춰 오른... 


삼성동과 다른 곳의 가게들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 맛은 미묘하게 다르다.


그리고, 그 미묘함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가봤다면. 

본점과 분점은 아예 다른 식당처럼 여겨진다.


일단 양 많은 것은 예전과 동일.

맛은 칼칼한 매운맛... 어린이가 먹기에는 매울 정도. 


그냥 육개장도 주문할 수 있지만. 

칼국수를 넣어서 먹는 육칼이 주 메뉴... 

하지만, 면이 양이 많기 때문에 육개장을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육개장 주문해도 칼국수가 나온다. 


육칼 = 양 많은 칼국수 + 육개장 

육개장 = 양 적은 칼국수 + 공기밥 = 육개장...


너무 자극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될 때도 있는데...

가끔 그 맛이 생각난다. 


상호 : 육칼

주소 : 서울 용산구 문배동 34-1

전화 : 02-713-6204

추천 : ★★★★☆

재방 : 육개장 생각날 떄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C%9A%A9%EC%82%B0%EA%B5%AC+%EB%AC%B8%EB%B0%B0%EB%8F%99+34-1/@37.5365856,126.9681205,17z/data=!3m1!4b1!4m5!3m4!1s0x357ca216acbdf449:0x4de7e6e2769ebfa2!8m2!3d37.5365856!4d126.9703092





영업중



간판이 깔끔해졌다. 



메뉴는 두 가지



이 대파가 생명



포장도 가능.. 

유명해지면서 한쪽은 계속 포장만 하는 곳이 생겼을 정도



영업시간... 분점은 이렇다. 

일요일 휴무



내부는 이렇다. 



칼국수도 주문할 수 있음 



서비스 상표 등록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가득



오래된... 



육칼 



자장면만큼 빨리 나온다. 



기본찬.



김치는 두 종류



알아서 가져오면 된다. 



파가 절반... 



면을 



육개장에 담근 뒤에 



같이 먹는다.  



파와 



고기, 면....매콤한 국물의 조화..


속 쓰린 맛있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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