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숙대입구 우동집 미와쿠.
처음 공사 할 때부터 눈여겨 본 집인데. 점점 나아지고 있다.
메뉴 구성도 처음과 달리 세트메뉴로 바꾸면서 가격도 낮췄다.
내가 먹은 우동 중에 가장 맛있는 던 것은. 그냥 도쿄 구석진 곳의 300엔 짜리 동네우동인데.
그 국물과 면발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국내에도 우동집들이 몇 개 있고, 이 중에 일본 우동집이 그대로 들여온 것도 있는데.
그런 곳들에 비해서 훨씬 낫다. 더구나 가격을 생각하면 경쟁이 안된다.
우동집으로는 시청쪽 이나니와 요스케 같은 곳이 유명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별 다른게 없었던 -_-;
미와쿠는 그런면에서 잘 안알려진 제대로 우동하는 곳.
상호 : 미와쿠
주소 : 서울 용산구 남영동 72-1
전화 : 02-749-1057
추천 : ★★★★☆
재방 : OK
일요일에 영업을 안한다.
일요일에 하고,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쉬는 것이 나을 것 같은데.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9시.
더 빨리 마감할 때도 있다.
면과 육수에 대한 자부심
미와쿠 설명
우동학교 졸업장.
우리나라도 이런 학교들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
제육볶음 대학.
냉면 대학.
김치볶음밥 대학.
메뉴는 이렇다. 튀김도 같이 세트로 먹을 수 있다.
면 추가도 가능. 그런데 기본으로 주는 면이 꽤 많다.
거의 먹어본 것 같은데. 차가운 우동을 추천...
내부는 이렇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서 가게가 여유가 있는데... 점점 사람들 많아질 듯.
식탁
깔끔하다
젓가락
자루우동 + 규동 세트
규동 단품도 판매한다.
미니 규동
면발이 -_- b
소바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장에
무와 고추냉이를 넣어서
찍어 먹는다.
메밀국수와는 또 다른 맛..
규동은 보통. 소고기덮밥
기본 우동
모듬 튀김... 튀김도 좋다.
맛에 비해 덜 알려진 집. 그런데, 실력이 있으니.... 무언가 계기가 되어서 금새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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