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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Twosum Pietro

[BP/TT] 재즈 같은 자장면

by bass007 2017. 2. 14.


BP's : 자장면.. 가장 평범하지만, 맛이 다 다른...

매일 먹어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 

채소 때문인가? 그날 따라 달라지는 간 때문일까? 

기계로 만들면 비슷한 음식이 만들어지지만, 면을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날씨나 재료, 주방장님의 상태. 여러 가지 요소가 복잡적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자장면을 먹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 이 자장면은 재즈 같구나. 


흐름은 있지만. 그 안에서 수 많은 변수가 작용하는...재즈. 

그렇다면, 건반은 면이고, 베이스는 춘장, 채소는 관악기일까? 


그런 엉뚱한 생각이 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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