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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바의 달인

[BP/끌달] 야간 라이딩

by bass007 2015. 8. 21.



BP's : 오래간만에 야간 라이딩. 오늘은 안가본 성산대교 쪽에서 내려왔다. 

무더위가 지나가고 딱 이정도가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인 것 같다. 

더위가 계속 될 것 같지만 이렇게 지나고 보면 금새 지나간다. 

도로를 달릴 때 보이는 한강은 저 멀리 있고 다른 것들과 함께 묶여버려서 제대로 느껴지지 않지만. 

한강 가까이에서 보면 예쁘고 멋진 풍경들이 많다. 

그러고 보면 한강 근처에서 자주 올 수 있는 것은 서울에서 살면서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 중 하나다. 


처음에 한강에 들어갈 때는 어떻게 가는지 입구를 찾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강북, 강남 어떤 곳에서도 대충 한강으로 통하는 길을 안다. 

사실 이 길을 평생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안가본 길, 새로운길을 가보는 것은 무척 재미가 있다.

그리고 한강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한다.  


아직 가보지 못한 길을 더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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