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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낙성대역/빵] 쟝 블랑제리

by bass007 2015. 2. 20.



BP's : 동네에 맛있는 집이 있다고 누가 그러면 '누가요?' 라고 물어본다. 그런집은. 존재하지 않길래...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알아봐주는 곳은 있다. 

동네는 아니지만 자주 가는 낙성대역 근처에는 쟝 블랑제리는 아는 사람이 많다. 

원래 동네 빵집이었는데, 단팥빵 하나로 명성을 쌓은...덕분에 여기는 파리바케트가 경쟁을 하지 못한다.

언제나 사람이 많다..

아니 우리나라에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나? 할 정도로 빵을 집는 분들을 볼 수 있다. (혹시 전쟁난거 아냐? 할 정도로 과도하게 빵을 매집하는..) 

단팥빵은 그냥 단팥만 있는게 아니라 안에 견과류를 조금 넣어서 차별화한 것인데. 적어도 군산의 이성당 단팥빵보다는 맛있다. 

단팥빵을 사보고 싶어서 오는 분들도 있는데, 단팥빵은 비치 되어 있지 않고 계산대 안쪽에 있다. 

계산하면서 단팥빵을 달라고 하면 받을 수 있음. 

사실 예전부터 알던 곳이라 아는 친구가 연예인인 그런 느낌인데...그래도 빵을 살 때 여기 먼저 가보게 되는 것을 보면...어쩌면 반복학습을 통해서 이집 빵에 만족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상호 : 쟝 블랑제리

주소 :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 1660-7

전화 ; 02-889-5170

추천 : ★★★★☆

재방 : 가끔 빵을 사러 감. 그놈의 군중심리 -_-; 조만간 제과제빵사 자격증이 있는 빵전문가 학습인의 검증을 받으려고 함. 

주차 ; 어려워 보임 

위치 :




빵맛을 잘 모르지만...아무튼 카스테라를 기준으로 하면 다른 곳보다 좀 덜 달다... 



여기 사람들이 항상 많다. 두 명이 오면 한명은 먼저 계산대 줄을 서고 한명이 빵을 고르는 것이 좋다. 



빵 크기와 내용물?은 다른 곳의 1.5배 



빵이 잘 팔리다보니. 모두 오늘 만든 것이고 그것도 바로 바로 교체된다. 



메뉴는 뭐 비슷 비슷하다. 



동네 빵집 치고는 가격대가 좀 있다. 



가장 주의해야할 때가 공휴일 오전...등산객들이 몰려서 단팥빵을 20개씩 사고 막 그런다. 



어쩌다보니 대부분 빵을 먹어봤는데. 좋아하는 것은 카스테라 정도...

다른 빵들도 무난하다. 특별히 맛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파리바케트 같은 프랜차이즈보다는 확실히 다르다. 


여기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줄을 서고, 한번 계산하려면 오래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그리고 금방 동이 나는 빵들이 있어서 한번에 여러개를 구입하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하지만 나는 오늘 카스테라만 사러 왔기 때문에 카스테라 하나만 딱 고르기로.... 




마음 먹었으나. -_-; 옆에서 성급히 '아 아직 남아 있다!'라고 외치며 허겁지겁 빵을 집는 분을 본 뒤 웬지 나도 더 사야할 것 같은 기분 때문에 -_-; 

군중심리란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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