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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국내여행기/제주] 순옥이네 명가

by bass007 2014. 6. 9.


BP's : 현지 주민에게 듣는 맛집은 최소한 기본은 한다. 대부분 오랜 시간과 재방문을 통해 검증됐기 때문이다. 공항으로 향하기전 마지막 한끼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전복요리 전문점에서 오분작 뚝배기를 먹기로. 유명한 곳은 많았지만 현지인의 추천을 받았다. 
뭐 그냥 괜찮아요 라는 대답이 그런데 서귀포에서 공항에 가는 길이 꽤 막혔다. 간당 간당....그냥 안전하게 비행기를 탈까? 했다가 항공사에 전화를 해보니 한시간 뒤 비행기로 연기가 가능하다고 해서 연기 (이 불굴의 의지 -_-;) 

도착했는데 내가 계산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 그냥 현지 맛집이 아니라 관광객의 맛집의 교집합이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한시간 더 늦추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항공사에 전화했더니 내일 아침 비행기 밖에 없다고..-_-; 
음식이 나오는 동안 어떻게 하나? 고민했는데..

결과적으로 음식을 모두 먹고 공항가는길이 막히지 않아서 원래 오려던 시간에 맞춰서 왔다. 

맛은..... 확연히 맛있거나 그렇지는 않았지만. 그냥 소개해주신 분 말씀 대로....그냥 괜찮았다. 
종업원들 대부분이 고등학생 아르바이트였던 것 같은게 좀 아쉬웠음(무지 어려보이는 분들은 아닌 것 같았음) 
가족 경영인가? 

상호 : 순옥이네 명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동 2615-5
전화 : 064-712-3434 
추천 : ★★★☆☆
재방 : 다음에는 옆집에...
위치 : 





도착! 하고 좋아했는데 -_-; 


사람 가득 휴..주문도 밀려 있었다.  


기본찬....


해물 뚝배기... 오분작 뚝배기도 있는데 기본 뚝배기에도 작은 전복이 있으니 기본으로도 충분 . 밥은 아쉬웠음. 


보글보글...시원하다. 

그래도 안먹고 왔으면 서운했을 뻔..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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