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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탁구

by bass007 2013. 8. 28.



BP's : 갑작스런 호출.  '모시모시....토코데스카?' -_-;  딱 이만큼만 말하는 분은 이미 정해져 있음. 최근 반일감정이 높아지고 있으니 유의하시기를..
아무튼 갑자기 사무실로 오라하셔서 급히 이동. 가끔 거부할 수 없는 호출을 하신다.
가보니 진짜쓰까지 대동... 하늘같은 선배들이 두 분이나 계시니...바로 후배 모드로 들어간다. '밥 사줘요~!!! ' =+= 
20년 전에도 밥을 사주던 선배가 아직도 밥을 사주시니. 고맙기만 하다. ㅠ ㅠ
그냥 밥먹고 차마시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운동을 하자고 했더니 탁구장으로 낙찰!
오래간만에 몸을 풀었다.
몽골씨름왕을 꿈꾸는 것 같았던 진자쓰의 날렵한 커트와 드라이브는 당해내기 힘들었고. 1시간만에 우리를 기진맥진..
이제 선배들도 나도 나이들었구나.. 슬프다 ㅠ ㅠ


책장 속에 빼곡히 있는 법서들...흠..저 중 어느 책 240페이지 정도에 비삼금이 있을텐데...상장 뒤도 좀 의심스럽긴 하다.


아 법률자문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한별의 안변호사님을 찾아주시길...
다른 것은 몰라도 내가 아는 변호사 중 가장 웃김..(최근에는 학교 때 개그 본능도 조금 살아나셨음....아 다 살아나면 개그맨 해도 되는데..)


가까운 곳에서 밥먹자고 해서 황태백반과


육개장으로.....

대화야 뭐... 맨날 했던 얘기들이지만. 곱씹어서 더 재미있다.


밥은 진자형이...사주심...
언제나 감사함.. :)


팥빙수....목이 잠겼지만..그래도 팥빙수를...역시 프랜차이는 뭔가 아쉽다.


체육관으로 이동..여기 시설이 이렇게 좋은지 몰랐음. 볼링장비도 장만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볼링과 탁구 중 탁구로...


탁구채는 하나 사야겠다.


음료수 내기로 피튀기는 혈전이...-_-;
난 내가 1등할 줄 알았는데 단 1번도 못 이겼다. 그럴리가 없는데.. ㅠ ㅠ 나름 탁구 좀 치는데...


공으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잘하시는 안변호사님께서 새로운 장난감을 발견하셨다. 이 탁구머신...


집에 하나 있었으면 좋겠음.


이런 건 왜 다 일본제일까


공이 이렇게 떨어지는 것...무한 연습이 가능하다.


중간에 탁구공 떨어지면 어린이들이 잽싸게 주워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함...


알고보니 탁구머쉰은 회원용이었음...

회원 들어야 하나...-_-;

이거 탁구머쉰....너무너무 재미있다.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기구가 있다니... 딱 5분만 하면 더 이상할 수 없음.
TV로 보는 현정화 선수와 유남규 선수가 열심히 하는 것..-_-; 이렇게 힘들 줄이야....
하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꼴등이라 음료수는 사야했지만....칠룡이 불러서 볼링으로 복수전을 하기로...

오늘도 기분이 좋다 :) 에고....어께야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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