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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바의 달인

[BP/끌바의달인] 자전거 수리 중...

by bass007 2012. 10. 7.



BP's : 최근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있다. 10월은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이다. 조금만 더 있으면 날이 추워져서 자전거를 끌고 나가기가 부담스러워진다. 예전에는 방한복 입고 영하의 날씨에도 나갔지만....무릎이 -_-; 또, 이제는 자전거 타러 나가면서 이런 저런 장비들을 챙기느 것이 귀찮아졌다.
잠수교에 나갈일이 있어서 바이클로에 들렸다. 지난달에 구입한 전조등이 한번도 사용하지 않아서 교환하러 갔는데 -_-; 사실 전원버튼을 좀 더 길게 눌러야 하는 것이었다. 이런....이리 저리 다 만져봤다고 생각했는데....

대신 나사가 헐거워진 앞 바퀴를 고치고, 바람도 넣고 그렇게 왔다. 매일 샾에 들락날락할 정도의 열정은 아니지만 아직도 자전거매장에 보면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오고 만다. 다행히 가장 간편한 것이 나에게 가장 맞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전거 사재기?가 멈췄지만, 결국 몰튼까지는 갈 것 같다.

자전거 브랜드들도 많아지고 이리저리 치장할 것도 많아져서 자전거매장은 볼게 더 많다. 가격이 엄청 오른 것이 아쉽기는 하지면 자전거에 붙여보고 싶은 것들이 꽤 많다. 여행용 자전거도 여전히 관심이 있는 품목 중 하나인데, 서울에서 빠져 나가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전기자전거나 스쿠터 쪽이 더 좋을 것 같다. 페달링 하는 재미도 있지만....좀 더 멀리, 안가본 곳에 가보고 싶다.
야마하 전기자전거도 눈여겨 보고 있는데 이게 차에 실리지 않아서, 차에 실릴만한 녀석을 찾고 있다.


신기한 자전거들이 참 많다.


세일 해도 비싸다 -_-; 바이클로는 여러가지 자전거들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편하다. 가격도 다 붙어 있고, 처음에 자전거계? 에 입문할 때는 관련 정보도 너무 없었고, 감 자체가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전거 동호회들도 많이 생기고 관련 정보도 많이 생겨서 이전보다는 많이 좋아졌다.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자동차로는 느낄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 바람을 맞으면서 달릴 때의 기분...
거기에 완전 무공해에다가 건강에도 좋다.


다행히? 브롬턴에 맞는 것이 없었다.


수리 중....매번 속을 썩이던 앞바퀴 볼트 문제가 해결됐다. 흠....저 스탠드가 집에 하나 있으면 좋겠다.


아주 친절하심....체계적이고...믿을만하다. 적극적으로 비싼 것을 팔려고 하던 다른 자전거 점과 다르다.


신발도 좀 보고....클릿을 다시 신지는 않겠지만. 보는 것이 무슨 죄가 되겠는가.


톱픽도 참 대단한 회사인 것 같다.  


MTB는 큰 관심이 ㅇ벗다. 요즘 자전거가 잘 팔리나보다 군데 군데 비어 있다.


신기한 자전거들이 많이 나왔다.


내 브롬톰에도 브룩스로 다 치장해주고 싶은데, 아직은 안장도 핸들바도 쓸만하니....나중에 이 녀석들이 헤지면 그 때 달아줘야 겠다.


사실 이 브룩스 용품들은 하나 하나가 자전거 값이다.


-_-; 오늘도 집었다가....그냥 놨다.


나중에 핸들바까지 세트로 장만하리라.


자전거에 이것저것 치렁치렁 달기가 싫어서 가방은 안달고 있는데 이게 웬지 넣을 것은 없어도 달아줘야 할 것 같은 분위기...


출장 때를 위해서 이 여행용 가방은 필요 할 것 같은데 사용량이 많지 않으니 고민이 된다.


색 맞춤....


사실 자전거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브롬튼 가격이 너무 올라버렸다.


가을이 가기전에 한번 더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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