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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명동] 하동관 가기....

by bass007 2011. 9. 25.


상호 : 하동관 
주소 :
전화 : 
추천 : ****

위치 : 





명동에서 모이!!!!

어디를 갈까? 하다가 하동관에 가기로 한다. 

하동관을 가기 좋은 때는 토요일이나 일요일 (일요일은 쉬는 날이 있으니 꼭 전화를 해봐야한다) 식사시간을 피해서다. 

평일 점심 시간에 가면 식사 50명 한도에 300명이 방문하는 결혼식 피로연장을 방불케 하지만 

주말에는 넉넉한 편이다. 

심지어는 물도 가져다 준다..(평일에는 상상도 못했을 서비스) 


우하가 여행 간다고 가방 사러 일단 갔다. 오래 쓴다고 샘소나이트 껄로..이거 정말 가볍다. 

나도 가방 사야하는데.....아 공항에서 부서진 내 가방 -_-; 


결정....전시품 할인까지받아서 놀라운 가격에 구입했다. -_-; 나도 여기서 사야지...


나는 잠시 교보문고에 가서 몰스킨을 구입...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만들어 팔 것이 아니라 이 몰스킨 같은 문구류를 팔아야 할 것이다. 

비싸군...


요즘 우크렐레에 관심이 간다. 기타는 너무 커서 휴대가 불편하다. 

타잔형님의 기타바도 쳐봤는데, 이건 뭐....음...내가 울림통 잘라서 만들어 써도 될 것 같다. 결정적으로 치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 


이리 저리 오래간만에 비갠 뒤의 서울 하늘을 마음껏 찍었다. 


하동관 입장...


메뉴에 스무공(2만원짜리..)이 생겼다. 보통과 특 밖에 없었는데..이제는 스무공이 예전 열 다섯공(1만5000원) 정도다. 

사실 스무공을 시켜도 이전 열다섯공만 못할 때도 있다. 


사람이 적어서 넉넉하게 앉을 수 있었다. 


이건 특....아 계란을 안샀네...


맛은 말할 것 없다. 


나는 내포에 밥을 조금만 달라고 했음. 


이 국물은 딱 한달만 지나면 정확히 생각이 난다. 포스코 옆 하동관은 맛의 차이가 느껴진 이후로 잘 가지 않고 명동만 가고 있다. 


가끔 음....국밥이 막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순대국과 이 곰탕...

설렁탕 경우에는 먹다보니 딱 마음에 드는 곳이 없었는데...순대국은 최근에 한 곳 찾았고, 이 곰탕 역시...질리지 않는다. 


특히 출장을 다녀오면...희안하게 이 하동관 곰탕이 생각난다. 뭐 출장 가서도 한식을 먹었는데...괜히 이걸 먹어야 제대로 된 밥을 먹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가격이 오른 것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같은 곰탕을 여기서만 먹을 수 있으니 별수가 없다. 


주말에 오니 이렇게 편한 것을...


국물 맛이.. -_- b 


항상 김치를 3접시 이상 먹는 것 같음. 


물까지 주신다...주말에 오니 이런 호사가...


음 이 글씨가 지워지지 않아야 할텐데...


디저트는 바로 옆 하라도넛으로..

이날 깨달은 것인데 하라도넛은 뜨거운 것과 식은 것의 차이가 꽤 많이 난다. 바로 구운 도넛이 없으면 데워달라고 꼭 부탁하자


이거 맛있는걸.....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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