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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명동/곰탕] 사실상 30%. 가격인상 명동 '하동관'

by bass007 2011. 5. 22.

  


       상호 : 하동관
       종목 : 곰탕
       주소 : 서울 중구 명동1가 10-4
 전화번호 : 02-776-6565
    좌석수 : 약 70석  
 홈페이지 : http://www.hadongkwan.com/

       주차 : 불가(바로 옆 유료 주차장 이용)
 영업시간 : 오전 7시~오후 4시30분
       휴무 : 첫째 셋째 일요일
       예산 : 곰탕 1만원, 특 곰탕 1.2만원. 20공(2만원), 수육 4만원. 

        가격 : ★★☆☆☆
          맛 : ★★★★★
    추천도 : ★★★☆☆

 가족모임 : ★★★☆☆
 친구모임 : ★★★☆☆
 회사모임 : ★★★★★
    데이트 : ★★☆☆☆

    친절도 : ★☆☆☆☆
    청결도 : ★★☆☆☆
    소음도 : ★☆☆☆☆
 
    좋은점 : 맛있는 곰탕   
아쉬운 점 : 맛있는 곰탕을 먹기 위해 감수해야할 모든 것

BP's : 꼭 점심시간 11시20분~1시 15분 은 피해거 가도록.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겸상 + 낮은 서비스를 경험해야한다.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하지만. 갈수록 내가 여기서 이 돈 내고 이걸 먹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물론 곰탕이 내 앞에 와서 입에 넣을 때는 그 생각이 잊혀지지만
          다 먹고 나면 또 그런 생각이 난다. '비슷한 맛 내는 곳만 있어도 안온다'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q=%EB%AA%85%EB%8F%99+%ED%95%98%EB%8F%99%EA%B4%80&hl=en&ved=0CBcQpQY&ei=nu_KTPTkMIT4vAPf3dS4Aw&sll=37.564396,126.98508&sspn=0.11865,0.140546&ie=UTF8&view=map&cid=784884752420946106&hq=%EB%AA%85%EB%8F%99+%ED%95%98%EB%8F%99%EA%B4%80&hnear=&z=17&iwl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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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관 입장..



포스코빌딩에 있는 하동관을 강남점으로 알고 있는데, 그 하동관은 본점과 관계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제재를 하지 않는 것을 보니 두 매장간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것 같다.


메뉴는 이렇다. 보통과 특이 변하지 않는 것을 보고 '올해는 가격이 안올랐군' 했는데. 자세히보니 20공이 생겼다.
처음 이 메뉴판을 보지 못하고 15공을 주문했던 나로서는 나중에 형철님이 이 얘기를 해주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실상 15공이 20공이 된 것다. 30% 가격 인상이 이뤄진 것.


모든 재료는 국산..


15공 등장. 처음에 나는 이거 잘못 나온게 아닌가? 하고 종업원 분에게 다시 물어봤다. 그리고 20공이 메뉴에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
물론 20공은 이전부터 있었고, 30공 등 주문해본적은 없지만 그런 것들이 모두 가능하다. 그런데 20공이 메뉴판에 공식화된 것이다.
 덕분에 15공은 이전의 특이 되었고 15공은 20공이 되었다. 
 
과자 업체들이 가격은 그대로 두고 내용물을 줄인 것과 마찬가지다.

사실 음식은 담는대로 그 양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 결정권은 식당에 있다. 곰탕을 먹어볼 때마다 무게를 달아보고 얼마나 내용물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


하지만 할 수 없이 계속 와야 한다.


모든 불만들은 곰탕을 입안에 넣으면 바로 바뀌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언제나처럼 결혼식 피로연 분위기로 바글 바글...


국물을 더 달라고 해서 다 먹었다. 몸이 허할 때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저 큰솥에서 담아내는 이 곰탕의 비밀은 무엇일까?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


주방은 언제나 바쁘다..


정신없이 15분간의 식사를 끝마치고 나서..(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어쩔 수 없었다)

커피는 좀 조용한 곳에서 먹기로 하고 남산 전광수 커피로 갔다.


요사이 계속 아이스라떼만 마시고 있다. 전광수 아이스라떼도 아주 맛있다.


흠...갑자기 스타벅스 물 탄 듯한 라떼가....가소롭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아 이놈의 엑스페리아 아크..이걸 어쩌나..

오늘도 기분이 좋다 :)


하동관에서 알아두면 좋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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