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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BP/MJ] 푸무클식 '샤브샤브'

by bass007 2011. 4. 4.


누님이 샤브샤브를 해주신다고 불렀다.

수안이에게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흠 생각해보니 중국제인데...


아무튼 꿈틀이 선물 세트...


출장 갔다가 호텔 식당에 있길래 마구 집어 왔음 -_-;


꿈틀이 하나면 모든게 해결되는 수안양...

흠....확실히 누님을 닮았다..ㅋ


오늘의 요리.. 샤브샤브 입니다.

샤브샤브는..

샤브작 샤브작 먹는다고 해서...

샤브샤브.... -_-;

Poomucle : 조수. 동작 봐라~! 빨리 빨리~!

형님 : -_-;


일단 국물을 만들기..


짜잔...누님이 특별히 특별히 ! (두번 강조..)

구해오신...최상급 소고기...

그리고..가장 중요한 소스....소스는...


아웃소싱으로 -_-;


이렇게 준비가 끝났다.


점화~ ! 는 형님 몫...


이제 물이 끓기만 하면 된다.


갖은 야채와 두부..


소스는 두 가지....


투입 ~!!!


Stop~ 사진 촬영부터...


일단 야채를 넣어 먹는다..


한입 먹고 나니..

흑흑...ㅠ ㅠ  눈물 날 것 같음...
.
.
.
수안이가 내 발가락 밟았음.

은 아니고...

맛있어서 :)


특 소고기 투척~!


입수~

이렇게 차근차근 먹다가...


언제나 이렇게 마구 투척 ㅠ ㅠ 


잘 골라서 먹는다...


앗 이 아웃소싱한 소스 너무 맛있는걸..;/)


이렇게....


나머지 투하....

원래는 죽을 해먹으려고 했는데..

' 이전에 캠핑가서 탁구공이 샤브샤브 해줬는데....국수가 잘 어울리더라고..국수 먹읍시다..'

형님...

' 둘 다 먹으면 안되냐?'

-_-; 아 그런 방법이....



국수투하...


바로 익는다..


맛있을까?


느무느무...맛있다 :)


꿈틀이에 혼을 뺏긴 수안양도 국수....


히히.....모자다~


그리고 두번째는 죽을.....

배가 불러 '죽을' 것 같은데 -_-;


이렇게 해놓으니...


이게 또 맛있다 :)

BP's : 형님...탁월한 선택이십니다.

형님 : 난 탁월한 선택만 해...


덥다고 바지를 벗으신 수안양...

그리고..

바로...


우셨음...

이런 비련의 여주인공과 같은 표정이 나오다니..

그녀가

원하는 건 딱하나..

'꿈틀이~~~~~'

는 아니고..

누나에게 안아달라고...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수안이를 막을 것은 없었다.

세상 그 무엇도...



딸기 빼고..-_-;


바로 뚝 그치심...


무슨일 있었어요?

딸기를 먹을 때는 정좌를 하는 것이 중요함.



오늘의 교훈...

역시 집에서 먹는 음식만큼 맛있는 것은 없다~!

무엇을 하던지 꿈틀이와 딸기를 준비하라~!!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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