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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6 지유가오카

by bass007 2010. 10. 3.


마들렌을 찾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니

지유가오카로 향한다.

지유가오카는 조용하고 살기좋은 동네. 일본내에서도 인기 있는 주거지다.

과천이나 분당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까?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hl=en&q=jiyugaoka&ie=UTF8&hq=jiyugaoka&hnear=&z=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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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은 동네다.

나카메구로와는 또 다른 분위기


한글표기도 되어 있다.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돼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 일본의 이런 곳은 미국도 유럽도 아닌 독특하게 섞인...분위기..


라멘집 발견...


식당들도 아기자기 하다.


작고 독특한 가게들이 많다.


케익집..이 둘은 한참을 망설이다가 그냥 돌아섰다.


여러가지 전혀다른


자유식당은 무엇일까?


아이폰 여분 배터리로 쓸 수 있는 산요 스틱 부스터를 찾으러 라비에 갔지만 역시나 절판..이번 여행에서는 못찾겠다.

정사각형 부스터는 있지만 내가 찾는 스틱 부스터는 없다.



그냥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은 동네...조용하다...


밤거리의 벚꽃은 더 이쁘다.


한참을 쳐다봤다.


외국어 전문학교..아주 작은 학교 였다


모두들 집에 가는 분위기. 뭐야 나는 이제 시작인데


상가 끝에서 반가운 옷을 발견. 비앙키다.


비앙키 잔차도 보인다. 나도 비앙키인데..


너희 들도 피곤하구나...


이럴수가 보름달 형님이 출장가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군.


어슬렁 어슬렁 들어가보고 싶은 곳이 많다.


너도 기분 좋구나....


더 돌아다니고 싶지만 잠시 쉬기로 하고 벤치로...




식물대 좀비를 한판 했다.


여기 저기에 아담한 가게들. 이건 상점이 아니라 디자인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그런데 이거 가는걸까?


바로 옆 아이스크림 가게도 자동차다. 난 왜 이렇게 차로 하는게 좋을까..


다시 지유가오카 역으로..


P.S 지유가오카 북오프에서....



잠시 쉬러 북오프에..


매번 찾는 그 녀석을 찾아봤지만. 여전히 없다.


일본에 살았으면 이런데 돈 정말 많이 썼겠지...


한국 드라마가 인기긴 인기인가보다 아주 옛날 드라마도 인기..


패밀리 팩들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다.


아 드래곤 퀘스트...


언젠가부터 놓쳐버린 FF까지...


알팩으로....

이걸 구경하는데 누군가 내 등을 탁탁 친다..

'아까 말씀하신 것 여기 있습니다'

'아....감사합니다'


혹시 몰라서 들어오면서 그동안 내가 찾건 것을 점원에게 부탁했는데..

찾아주었다.

이렇게 간단히 찾을 수 있을 줄이야.

지유가오카 기분 좋은 동네다.



반갑다 너...오래 찾았어...:)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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