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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5

[BP/해외여행기/홍콩] 몽콕의 물고기 거리 BP's : 홍콩의 남대문 시장 몽꼭은 언제나 활기찬 곳이다. 사실 동대문이나 남대문에 글씨가 중국어로 쓰여져 있다면 비슷할 것이다. 남대문과 동대문에서 파는 제품들도 대부분 중국 제품이니.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가방을 주의해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어디에나 소매치기가 있기 때문이다. 홍콩에 처음갈 때 몽콕에서 소매치기를 주의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다행히 한번도 그런 일을 당한 적은 없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으면....아무리 위험한 곳에서도 무사히 지낼 수 있다. 그게 아니면 돈이 없는 것처럼 보이면 된다. -_-; 몽콕 안쪽엔 새와 물고기 등 애완동물을 파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한나절동안 돌아다녀도 시간이 가는 줄 모를 것이다. 여기 또 각 건물마다 안쪽에 파충류와 곤충 등 다.. 2012. 11. 28.
[BP/해외여행기/홍콩] 침사추이. 침사추이.....침..사...추...이.. BP's : 침사추이....침...사...추...이... 같은 말인데 한번 들으면 바로 기억되는 단어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들어도 머리에 안들어 오는 단어가 있다. 특히 어떤 나라의 말이라도 뉘앙스가 좋아서 한번 들으면 잘 들어오고 거기에 말하기도 좋은 그런 것이 있는데 침사추이가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말을 하는 순간 그 단어의 이미지가 머리 속에 들어온다. 반다르세이가완은 아무리 말을 해도 잘 외어지지가 않는다. 침사추이로 가기 위해서는 페리를 타야한다. 마을버스 수준이지만 쉽게 타기 어려운 이 배를 타고 홍콩섬과 본토를 매일 통근하는 사람들이 있다. 페리는 매우 자주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15분 정도면 편도의 여행이 끝나는데 주위에 구경할 것을이 많다. 특히 중심부 건물들의 조명을 바다.. 2012. 11. 28.
[BP/해외여행기/홍콩] 소호 그리고 항상 신나는 곳...란콰이퐁 BP's : 홍콩하면 떠오르는 곳은 타임스퀘어에서 코즈웨이베이로 가는 곳이지만. 잠시 머문다면...아마 나는 소호에 갈 것 같다. 영화 중경삼림에 나와서 잘 알려진 소호로 가는 곳은 긴 에스컬레이터가 인상적이다. 주위에 차들이 없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여기 꼭대기에 살면 일단 잔병치레 할일은 없을 것 같다. 집에 돌아가는 것이 일일테니. 특히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이 코스를 다이어트 전용으로 만들어도 될 것이다. 사실 여름은 너무 덥고 10월 정도가 딱 좋은 것 같다. 소호 중간 중간에는 작은 식당들이 쫙 있는데 경리단으로 올라가는 길도 그렇게 만들면 좋지 않을까? 차는 돌아가도록 하고 남산으로 올가가는 길을 관광코스로 개발한다면 좋을 것 같다. 도대체 외국인들은 서울에 오면 어디를 가는 것일까? 소호의.. 2012. 11. 27.
[BP/해외여행기/홍콩] 홍콩영화처럼....1 BP's : 홍콩은 종합선물 상자 같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것으로 가득차 있다. 홍콩에 대한 인상은 대부분 주윤발과 장국영, 적룡 아저씨들이 나왔던 영화였기 때문에 아주 우범지대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영화 속에만 있었다. 거기에도 분명히 불량배들도 있고, 나쁜 사람들도 있겠지만....생각한 것과는 달랐다. 오히려 어떤 부분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더 치안이 잘 되어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우범지대도 있다고 한다. 본토인들이 늘어나면서 범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것 역시 생각만큼으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러 한밤 중에 안산 공단을 돌아다니거나 유흥가를 새벽에 돌아다니면 위험한 것과 마찬가지. 내가 가본 다른 곳은 대부분 생각보다 안전했고, 대부분 친절했다. 모든 것은 기대치에 따라 달랐.. 2012. 11. 24.
[맛집/홍콩] 홍콩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한밤의 간식..1 이전에 쓰다만 홍콩 한밤의 간식을 다시 올려본다. 홍콩에 가면 꼭 들리는 새우완탕면집. 란콰이퐁 올라가는 길에 스타벅스 지나서 다음골목 우회전하면 바로 보인다. 이곳에서 완탕면을 먹어야 홍콩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메뉴는 무지 저렴하고...맛은 아주 좋다. 아..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싫어할수도.. 홍콩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래도 뭐 중국 본토 음식보다는 나으니... 내부는 이렇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명소... 홍콩은 어느 식당에 가나 아이스티를 판다. 이게 꽤 맛있다. 스타벅스나 프랜차이즈와 비할바가 아님... 새우완탕면 등장... 안에 새우가 씹히는게 아주 맛이 좋다. 느끼하면 옆에 있는 고추씨기름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김치가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리고 또 .. 201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