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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관24

[Bruprin] 하동관. 을지로 본점... 곰탕... 국물있는게 먹고 싶다는 요청에 따라.. 시청 주변에서 마땅한 집이 없어서 이문설렁탕? 을 생각했으나...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강남이면 하동관이 딱인데...'라는 생각을 했다. 어.. 생각해보니 하동관 강남점은 분점이고 을지로에 본점이 있지 않는가? 저번에 이사했다는 얘기를 들어서 바로 찾아보니. 을지로입구 외환은행 본점 뒷쪽으로 새로 가게를 냈다는 정보를 확보하고 그 쪽으로 이동.. 찾기 어려우면 어쩌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한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있다..-_-; 곰탕 전문점 이라고 아주 크게 써있어서.. 이전까지는 보통이나 특을 먹었었는데. 메뉴에는 없는 특*2 '열두공'을 시켰다. 처음 시켜보는 거라서 혹시 메뉴에 없다고 하는건 아닌가? 살짝 긴장했.. 2007. 12. 1.
또...하동관 하동관 메뉴는 안보고도 알 수 있다. 보통. 특, 수육 그리고 계란.. 뭐 여러가지 추가 할 수 가 있다는데...복잡한 건 모르겠다. 300원 내면 주는 계란을 들고 있으면.. 아저씨가 오셔서 쇼를 보여주신다고 하면서 계란을 세워주신다. 콜럼버스와 동급이시다.. 사람마다 취향의 차이지만. 계란 넣어서 먹을데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언제나 사람은 북적 북적... 갈 때마다 합석해야하고. 제대로 서비스 못받는 이 곳을 또 가는 것은 다른 음식점들이 경쟁력이 없는것.. 음 그런데 아주 조금씩 맛이 달라지는 것 같다. 여러번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조금씩 느낌 탓일까? 아니다. 고기도 조금 다르다.. 흠...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 것일까? 하동관 같은 곳은 일정한 맛과 질을 유지하는 것이 다른 것인데.. 2007. 11. 18.
하동관...Again 출장 갔을때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은 없었지만. 하동관 곰탕이 자꾸 생각났다. (막 생각난 것은 아니고 살짝) 드디어 오늘 먹게 됐음. 줄 안설려고 오전 11시 30분에 갔는데도 -_-; 사람은 북적 북적 다행히 별로 안 기다리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오늘은 처음으로 계란을 시켜봤는데. 상 위에 달걀이 굴러다니고 있는 것을 본 연륜이 있으신듯한 종업원 분이.. 계란 세우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재미있는 손짓과 함께 탁자에 살짝 올려 놓으셨다. 헉 진짜 선다. 나도 따라서 해봤더니...역시나 선다...잘한다고 아저씨에게 칭찬 받았음 ㅋㅋ 역시나...진국이다. 느무 느무 맛있다. 정신없이 한그릇을 뚝딱 해치웠음. 맛있는 것은 좋지만, 얘기를 하거나 느긋하게 먹을 수 없다는 것이 최대 단점이다. 11시에 오.. 2007. 10. 1.
하동관 강남점..(곰탕 전문) 하동관은 을지로에 있는 곳부터 가보려고 했지만 일이 안맞아서 못가고 있었는데 포스코에 문을 열었다. 그러나 가는 때마다 문을 닫아서 -_-; 2번 헛걸음.. (저녁 장사는 안함...) 오늘은 선릉에서 정호씨랑 점심을 먹기로 해서 기필코 하동관에 가보리라 생각해서 11시 30분에 포스코로 향했다. 설마하고 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다. 자리도 많은데 겸상을 하라고 해서 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주문 하자마자 몰려드는 사람들....많은 사람들의 구경속에서 식사를 해야했다. 메뉴는 딱 2가지... 곰탕하고 수육만 판다. 돈은 선불로 지불해야 한다. 돈을 지불하면 결혼식장에서 나눠주는 것 같은 식권을 준다. 하동관에서는 깍국(깍두기 국물), 찬물(소주) 뭐 이런 약어가 쓰인다는데 강남인지라 그런 말을 쓰.. 2007.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