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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2

[BP/WU] 판교 BP's : 판교에 갈 일이 꽤 있다. 가까우면서도 먼...심리적으로 멀다고 해야겠다. 깔끔하고 큰 건물들. 낯선데.이미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여기가 익숙해졌나보다. 사람들이 붐빈다. 예전에는 뭐가 계속 있을까 두리번 두리번 거렸지만. 이제는 딱 아는 사람하고만 인사하고 빨리 이동한다. 두루 두루 잘 알아야 좋다는 것에 익숙해지지 못하는 것 같다. 내 자리가 아닌 느낌... 그냥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후다닥 나와서 좀 걸었는데, 판교는 정말 크다. 건물들이 커서 거리 가늠이 잘 안된다. 자전거가 있어야 편한 곳인데, 의외로 경사가 있다. 그런데 양 옆으로 고속도로가 있으니...뭔가 갖혀 있는....느낌...여전히 일부 지역은 공사 중이고... 건물의 가게들은 대부분 프렌차이즈다. 멋져보이지만 뭔가 부족한.. 2016. 4. 24.
[BP/WU] 판교 3콤보.....깐부치킨, 최고집짬뽕, 소보루 김실장님께서 하도 치킨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시길래, 판교로 이동. 알고보니 깐부치킨이었다. 깐부치킨의 맛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김실장님의 주장은 깐부치킨은 체인점이나 각 체인점마다 맛이 조금 다른데, 이 판교 깐부치킨 맛이 가장 좋다고 하신다. 그래서 먹어보니 정말..... 다른 곳과 맛이 똑같다. -_-; 프랜차이즈이니 당연한 것인 것을 끝까지 이 곳이 가장 맛있다고 주장하셔서 백기를 들고 말았지만, 뭐 그래도 다른 치킨집보다 깐부치킨이 맛있긴 하다. 나중에 실장님을 부암동 사이로 모시고 가야겠군. 판교가 뜨면서 카페거리도 생기고 이제 근린시설들이 들어서고 있는데, 분당하고 좀 느낌이 다르다. 동네도 다 유행이 있는 것 같다. 새로 들어선 판교의 가게들을 보니 분당쪽이 옛날 것 같고 판교가 더 세련.. 2011.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