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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 맛집2

[맛집/퇴촌/고기] 퇴촌 분위기 좋은 외식장소 '사랑초' 퇴촌 털보바베큐가 생각나서 가봤더니...주차관리 요원이 뛰어나온다... "저...오늘은 식사하시기 힘들 것 같은데요. 1시간 30분 넘게 기다리셔야 합니다." -_-; 오늘 바베큐 데이라도 된단 말인가? 아무튼 어이없는 소식을 듣고... 먼곳 까지 왔는데 그냥 발길을 돌릴 수 없어 주위를 구경하기로 한다. 퇴촌 주위에 식당들 정말 많다. 이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조금 지나고 나니 가게 이름이 왕창 삼겹살...왕창관 등...왕창이라는 이름을 가진 음식점들이 많이 나온다. 확인해보니 동네가 왕창리다...분명히 친구들에게 사는 동네 얘기하면 한번 더 물어볼 것 같다. 물 좋다... 녹색 공기를 마셔주는 것....일주일간 몸에 쌓였던 도시의 때를 벗겨준다.. 얼핏 봤던 사랑초에 가본다...털보 바.. 2009. 7. 29.
[맛집/퇴촌] 바베큐 셀프로 먹자~! 털보 셀프바베큐 로스트 시즌 3를 보고 있는데 '그들'이 주거지를 빠저나와 텐트치고 자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 저건데.. 갑자기 어딘가를 가고 싶다.... 급조된 모임... 아까 낮에 퇴촌에서 셀프 바베큐 집을 봐뒀다는... 타잔형님의 눈썰미를 믿고... 가기로 한다. 아쉽게 보름달 형님네는 벌써 저녁먹고 만두를 빚고 계신... 차들이 오는 반대쪽으로 가니 거침없이 도착.. 생각보다 짧은 시간...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본다. 이배재 고개 근처만가도 벌써 공기가 다르다.. 이넘의 내비게이션은 언제나 원하지 않는 길을 안내해준다.-_-; 퇴촌에 가까워지자 낯설은 간판, 분위기가 눈에 들어온다. 매일 같은것만보다가 느끼는 이 새로운 기분... 2009.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