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엔1 [BP/술집] 테이엔(정원 庭園) BP's : 광화문을 자주 가는 사람도 내수동까지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내수동이 사직터널이나 역사박물관쪽으로 이어진다는 것도. 광화문이지만 단독 주택 단지들이 많고, 고즈넉한 독특한 분위기다. 경희궁의 아침같은 큰 건물이 들어서기 전이 더 좋았지만, 지금도 성곡미술관쪽은 괜찮다. 한성별식 안쪽에 테이엔(정원 庭園) 이라는 일본식 선술집이 있는데,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난 이 곳이 한성별식의 일부분인 줄 알았는데, 안쪽에 생각보다 큰 규모의 술집이 있었다. 내부는 깔끔하게 디자인됐고, 테이블이 각각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4~6인이 이야기 하기 좋다. 꼬치구이와 어묵탕을 주문했었는데, 꼬치구이는 괜찮았고, 어묵탕은 보통이었다. 아쉬운 것은 안쪽 내부에서 소리.. 2014. 6.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