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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 맛집2

[BP/한밤] 새벽에 갈 수 있는 색다른 중국집 - 광성반점 BP's : 전도사님과 함께 새벽에 갈 수 있는 태릉에 있는 중국집 '광성반점' 을 방문. 일반적인 중국집은 점심과 저녁 장사를 하는데, 여기는 저녁과 새벽 장사를 하신다. 문은 오후 5시에 열어서, 새벽 4시에 주문 마감을 하신다고... (가게에는 오후 4시, 새벽 6시라고 써 있는데, 문을 여는 시점과 닫는 시점이라 늦춰지고, 당겨질 수 있기 때문에 주문, 식사를 위해서는 좀 늦게 와야 한다고) 어떻게 이렇게 늦게까지 하실 수 있냐고 하니...수십년 이렇게 해오셨다고 한다. 세상에는 수천가지 직업이 있기 때문에, 새벽에 중국집에 와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영업을 하신다고. 최근 음식 가격을 500원 올리셨다고 하는데, 여전히 저렴한 가격... 여기. 다른 중식당과 확연히 스타일이 다르다.. 2018. 9. 11.
[BP/한밤의간식/태릉/갈비] 태릉 갈비의 추억. 맥갈비 BP's : 태릉 갈비에 대한 추억이 몇 개 있다. 그래서 태릉 갈비집에 가면 그 때 생각이 난다. 우선 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로 했던 잡지사에서 원고료를 타면 장군과 함께 태릉으로 갈비를 먹으러 갔다. 당시에는 고소득?이었기 때문에 고등학생 신분으로 참 많이 다녔다. 그리고 대학때 친구들과 함께 몰려서 갔던....그렇게 몇번 가자고 했지만 그 이후로 한번도 다 모인적이 없다. 하지만 태릉 갈비집에 갔더니 그 기억들이 살아났다. 그리고 대부분 이쪽 동네 사는 분들은 가족 외식으로 태릉 갈비에 대한 추억이 있다. 월곡을 항상 자랑하고 싶어하는 현서네와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태릉 갈비집에 가자고 해서 옛생각이 나서 이동. 그 옛날 태릉 갈비집은 재개발로 모두 사라졌고, 부근에 몇 개의 집이 있다고 한다. 내.. 2012.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