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타코야키3

[BP/WU] 제가 더 고맙지요 :) BP's : 단골 호떡집이 가게를 만들어서 나간 뒤에, 그 자리를 타코야키 트럭이...매일 오는 것은 아니지만 보이면 자주 사먹는다. 여기가 다른 푸드트럭과 다른 점은. 인심이 좋고, 세세하게 신경 써 주신다. 매번 사면 그냥 주시는 법이 없다. '두 개 더 넣었어요' 포장해 나갈 때 '고맙습니다' 라고 하면. "팔아주니 제가 더 고맙지요"라고 하신다.어떻게 보면 지나칠 수도 있는 부분인데... 그 말한마디가 기분을 좋게 해주신다. 일부러 하시는 말이 아니라, 생각이 그대로 나오는 느낌이 좋다. 생각만 하면, 세상은 알 수 없다. 고마우면 고마운대로,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그냥 이야기하자... 제가 더 고맙습니다 :) 2018. 2. 17.
[BP/한밤] 홍대 타코야끼 - 황타코 BP's : 메뉴가 여러 가지인 음식점과 전문점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하나도 제대로 하기 어려운 것이 음식. 그렇기 때문에 전문점은 무조건 +50점. 테이크 아웃 타코야끼집은 많지만, 타코야키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는 드물다. 황타코는 타코야키만 파는 독특한 곳(물론 술안주 메뉴들도 있지만, 주력 메뉴는 타코야키) 가게에서 먹을 때는 주류를 꼭 주문해야하기 때문에. 대부분 테이크 아웃으로...여기 타코 맛있다. 도톰보리 킨타코 못지 않음. 상호 : 황타코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4-9전화 : 카카오톡 htako추천 : ★★★◐☆재방 : 타코야키 먹고 싶을때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D%8A%B9%EB%B.. 2017. 1. 16.
[BP/해외/일본/나고야] 타코야키 BP's : 일본 사람들은 파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어느 음식을 주문하든 파가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랑 다른 것은 파 추가 가 있다. 사실 우리도 파를 많이 먹기는 하지만 설렁탕집에서 파를 더 덜어먹는 것을 제외하면 '파 추가를 해달하는 일은 거의 없지 않는가?그런데 여기는 무엇을 시키든 파 추가가 가능하다. 파로 만든 밥도 있을 것 같다? 지하철역을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파를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설마 구운 파를 먹는 것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타코야끼였다. 사실 겉만 보면 이게 타코야키인지 알 수가 없다. 그냥 파를 가득 담은 상자를 먹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파 타코야키에 줄을 엄청 길게 서 있다. 군중심리는 언제나 통한다. 사람들이 서 있는 줄을 보니..... 2015.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