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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마할2

[BP/해외여행기/인도] Welcome to India...3 - 타지마할 BP's : 타지마할... 피라미드, 그리스 신전... 당시 국민들은 이런 것들 때문에 엄청 고생했겠지만, 이제는 이게 하나의 주요 관광사업이 되고 관련되어서 직업을 갖는 사람들이 많으니 현재 입장에서 보면 그들의 고생이 나름 의미를 만들기는 한 것 같다. 지나고 나면 그 만큼 가치가 인정받는 것인가? 20조를 넘게 썼다는 4대강 사업에 대한 평가는 몇 백년이 아니라 몇 년만 있어도 바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타지마할은 딱 사진으로 보는 그 느낌이다. 사실 영화나 TV에 너무 많이 나온 곳이기 때문에 이미 동네 건물보다 익숙해져 있고, 그래서 인지.... 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배우를 실제로 만나는 그런 느낌이었다. "아 타지마할은 TV로 보던 것과 같이 정말 똑같이 생겼군" 라는 생각이... 사실 이게.. 2012. 8. 16.
[BP/해외여행기/인도] Welcome to India...2 - 아그라 가는길 BP's : 나름 대표적인 북부 인디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도는 나에게 너무 낯선 나라였다. 이런 나라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세상은 넓고, 별아별 사람들이 다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여행이었다. 인도는 어떤 나라인지....한번 밖에 다녀오지 못해서 잘 모른다. 여전히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뿐.... 인도에 대해서 얘기하기가 조심스럽다. 인도에서 만난 현지 거주 5년된 분에게 들은 말이 인상적이었다. "인도에 몇 달을 여행을 해도 결국 보는 것은 인도의 일부분 뿐이다. 난 5년을 살고 지방에도 많이 돌아다녔지만 여전히 인도의 5%도 알지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인도는 미국이나 중국과 달리 각 지역마다 전혀 다른 풍습, 언어, 문화, 종교가 있다. 내가 본 것이 인도의 전부.. 201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