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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린2

[BP/한밤/삼성동/중식] 차이린 BP's : 삼성동 중식당 차이린. 삼성역에서 이쪽으로 가려면 삼성역에서 꽤 걸어야 하는데, 그동안 감수하고 몇 번 갔다. 그런데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음식의 편차가 너무 크다. 이날도 점심 때 점심코스를 주문했는데, 음식이 빨리 나오기는 했는데. 다른 음식점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전에 비해서 음식의 질이 떨어졌다. 그리고 너무 빠른 주문과 식사를 원하는 듯한 모습도. 더 많은 손님을 받으려는 것은 이해하겠지만. 재촉당하면서 밥을 먹어야 해서 불편했던 기억... 처음에 왔을 때 좋은 식당을 발견했다고 좋아했는데.. 최근 내리 3번 정도는 별로였다. 주방이 바뀌었나? 하고 들여다 봤는데, 바뀌었는지는 파악하지 못했음. 상호 : 차이린 주소 : 서울 강남구 삼성동 71-24 전화 : 02-5.. 2015. 5. 11.
[BP/한밤의간식/삼성동/중식] 맛있는 중식. 차이린 BP's : 전국 4대 짬뽕, 이런 곳들이 생겼는데, 실제로 가보면 너무 자극적이고 먹을 수도 없는 음식인 경우가 많았다. 떡볶이, 불닭, 짬뽕, 낙지볶음 등 매운 음식에 대한 평가는 기호를 벗어나 거의 종교적 신념에 가깝게 보인다. 예전에는 참고 먹기도 했고, 이것도 다른 맛이다고 생각해서 먹기도 했지만 음식이 아니라 화학약품과 같은 자극적인 부분은 이제 참기가 어렵다. 맛있고 좋은 음식은 좋은 재료에, 적절한 조리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 무언가 자꾸 다른 것을 첨가하면 처음에는 좋아보일지 몰라도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 이전 회사에 다닐 때 50년 넘은 중식당에서 자주 점심을 먹었는데, 반찬과 춘장을 재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한 적이 있다. (손님이 남긴 단무지를 가지고 춘장을 긁어서 다시 춘.. 2014.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