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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2

[BP/MOVIE] 힘이 너무 들어간 존윅 챕터 2(John Wick: Chapter 2) BP's : 존윅 챕터2는 도시 전설과 같은 내용 영화. 액션 영화처럼 보이지만, 내용은 마벨 히어로 같이 세계관을 이해해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모든 것을 잃은 은퇴한 킬러가 복수를 한다는 내용과 이어진다. 킬러 노조?에서 빠져나오려다가 오히려 함정에 빠지게 되고, 함정을 빠져나오기 위한 이야기. 2시간2분에 달하는 상영시간은 대부분 화려한 액션신으로 짜여져 있고, 그 연결고리도 어느 정도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전편에 비해 너무 힘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복수에 대한 당위성?이 1만큼은 아니기 때문에... 킬러로서 명분이 줄어들었다. 킬러들의 규약?을 강조하다보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어떤면에서 보면 홍콩 느와르 영화 같아져 버렸다. 어느 정도는 알아서 수긍해야하는... 액션신 규모가 더.. 2017. 5. 26.
[BP/MOVIE] 존 윅(John Wick) BP's : 최근 개봉한 존윅과 이퀄라이저, 테이큰3까지. 이들 영화의 공통점은. DYI. 경찰이나 공권력에 맡기지 않고. 자신이 해결한다는 것이다. 경찰과 공권력에 대한 불신, 무능이 영화 곳곳에 있다. 이런 추세는 아마도 전 세계적인 것 같은데, 자본주의 체제가 부딪힐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단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 존윅과 이퀄라이저는 사실 이성적으로 보기에는 황당한 내용이다. 주인공은 마치 마벨 히어로처럼 공격력과 체력을 가지고 있다. 영화 중간에 24시의 잭바우어가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관객들은 처음 보는 캐릭터인데.(물론 익숙한 배우지만) 그의 전투력은 9999이기 때문에 사실 긴박감은 없고, 그 안의 액션에만 심취할 뿐이다. 어떻게 보면 홍콩 느와르의 귀환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2015.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