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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11

[BP/WU] 정동길 고구마 튀김 BP's : 정동길에 고구마 튀김을 파는 아저씨가 있다.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 보일 때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스트레스 해소겸 언제나 사먹었다. 최근에 정동길을 올일이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오래간만에 뵙고 바로 구입. 이제 이런 고구마 튀김도 비싸구나. 고구마 튀김을 먹으면 언제나 어릴 때 생각이 난다. 어릴 때 동네 떡볶이집에서 이 고구마 튀김을 팔았는데. 기름에서 갓 튀겨 나온 고구마 튀김이 얼마나 맛있던지.. 기름 때문에 종이를 접어서 만든 것에 싸주었는데. 고구마 튀김이 없어지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맛있었다. 이제는 이런 고구마 튀김을 파는 곳은 흔하지 않고 패스트 푸드점에서 판매하는 감자 튀김은 많아졌다. 사실 이 고구마 튀김이 예전만큼 맛있지는 않다. 고구마 튀김 맛의 핵심은 기름에서 .. 2023. 6. 23.
[BP/WU] 가을이 잘 어울리는 정동길 BP's : 정동길은 다 좋지만,가을이 잘 어울린다. 연휴라 덕수궁도 무료. 뭔가 시끌벅적해서 시청미술관쪽으로 가보니. 노천 공연이... 은행 떨어지기 전에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자. 2017. 10. 10.
[BP/찰칵] 봄이 오는 정동길 BP's : 봄이 오는 정동길. 조금만 있으면 초록이 가득해질... 건강한 느낌의 정동길. 2017. 3. 25.
[BP/WU] 정동길 - 붕어빵 BP's : 하늘이 맑다. 이런 하늘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될 수 있으면 좋은 것을 많이 봐야하는 이유는 분명한 것 같다. 기분이 좋아지면 머리도 맑아지고, 더 넉넉해지고...그런 것 같다. 하늘이 어땠는지 알지도 못하고 잠이 드는 날이 더 많다. 매번 더 좋은 제품과 기술이 나오는데. 신경써야 하는 것은 더 많아지는 것 같다. 자동화가 되면 그만큼 사람들이 필요 없어지는 것인데. 정동길은 언제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곳이다. 계절에 따라서 모두 다 색다른 느낌이 있다. 비가와도 좋고, 눈이와도 좋다. (은행만 빼고..) 길 중간에 정동길이라는 식당도 있고, 전광수 커피도 있다. 전광수 커피는 언제나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는데... 그냥 원두만 사와서 마셔도 좋다. 경향신문 앞에는 붕어빵 .. 2016. 2. 11.
[BP/WU] 남대문 BP's : 하늘이 참 파랬던....정동길... 남대문에 가서 갈치조림을 먹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커피를 마시다. 하늘 한번 보고 눈을 감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 2015. 9. 10.
[BP/WU] 정동길 BP's : 봄은 봄대로, 여름은 여름대로, 가을은 가을대로. 겨울은 겨울 대로...좋은 길..이름도 예쁘다. 정동길.. 같은 길인데...시청에서 서대문가는길보다...서대문에서 시청으로 가는길이 더 좋다 :) 2015. 7. 8.
[BP/WU] 가을. 정동길 BP's : 가을 정동길은 너무 이쁘다. 걷는 것이 행복할 정도로. 바닥에 떨어진 은행들이 문제이긴 하지만. 박원순 시장께 은행을 치워달라고 트위터로 부탁드렸더니. 그리고 몇일 뒤 정말 은행들이 다 치워져 있었다. 신기. 정동길에는 몇 개의 음식점들이 있는데 오래된 곳들이다. 다른 곳들과 달리 여유가 있다. 건물도 낮아서 정감 있고, 전광수 커피도 딱 알맞는 자리에 있다. 아직 낙엽이 지지 않았는데 은행잎이 떨어지는 지금이 산책하기 아주 좋은 때.. 물론 은행을 밟지 않도록 주의.. 이화여고에서 여학생들 한무리가 나오는데 서로에게 장난을 친다. '은행이나 밟아라~' 흠...생각해보니 등교길에 은행을 밟고 교실에 들어가면 -_-; 반갑다 붕어빵~ 친구 계란빵~ 쥐포와 고구마 튀김. 모두 투엑스라지 사이즈만.. 2013. 11. 11.
[BP/한밤의간식/정동/한식] 정동길의 '정동길' BP's : 정동길은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고즈넉하고...분위기가 있다. 자주 걸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이라고 느껴질 때도 있다. (물론 가을에는 은행 때문에 코 막고 걸어야 함) 정동길 안에 식당들이 몇 개 있는데 '정동길'이라는 이름의 식당이 생겼길래 입장. 전광수 커피 바로 옆에 있는데 깔끔해 보여서 들어갔는데 음식 맛도 좋았다. 메뉴판에 손글씨를 쓴 것이 인상적이었고, 반찬과 탁자, 바닥 모두 깨끗했다. 삼겹살과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역시 깔끔한 맛... 문 연지 3주 정도 됐다고 하시는데 정동길에 잘 어울리는 집이 되시길... (흠 혹시 사장님 성함이 정?) 상호 : 정동길 주소 : 서울 중구 정동 11-8(정동길 37) 전화 : 02-318-3556 추천 : ★★★★☆ 재방 : 조만간 재.. 2013. 7. 28.
[BP/WU] 가을의 중간 BP's : 정동길을 걷다보니 전광수커피집에 중추 가배블렌드가 나왔다. '아....가을이었구나' 사실 정동길은사진으로 보면 멋지지만 걷다보면 은행냄새 때문에 코를 막고 걸어야 할만큼 고통스럽기도 하다. 축농증 환자라면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겠지만....머릿속으로 연상하는 정겨운 길과는 좀 다른 현실이다. 정동길이 좋은 이유는 바쁜 서울의 중심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인데, 최근에는 정동극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 대상으로 공연을 하는 모양인지 관광버스가 항상 중앙을 턱 막고 서있어서 분위기를 깨버린다. 하지만 차들이 씽씽 달리지는 못하기 때문에 주변보다 조용하고, 이화여고와 예원학교에서 교복을 잘 차려입은 예쁜 여학생들이 지나다니는 것이 길과 참 잘 어울린다. (하지만 스치면서 들리는 그네.. 2012. 10. 22.
[BP/맛/서대문/중식] 아직 굴짬뽕 전.....목란... 상호 : 목란 주소 : 서울 종로구 평동 754-9 전화 : 02-732-0054 추천 : ★★★★☆ 재방문 : 굴짬뽕 나오는 시기에 맞춰서 재방문 예정. BP's : 언제나만족스러운 목란....점심은 언제나 사람이 많아서 예약을 해야한다. 서대문에서 몇 개 안되는 맛집... 군만두 부터...덥썩~ :) 차를 계속 주시니 그것도 좋다. 점심 코스는 저렴하다. 하지만 이렇게 단품 요리에 식사 조합이 좋다 :) 팔보채... 맥주 한잔이 빠질 수 없다. 칭타오....국산 맥주도 맥아 비율이 높은 것 좀 나왔으면 좋겠다. 다른 맥주들은 에스프레소인데,,,,국산 맥주는 아메리카노이니... 맛이 없을 수 밖에... 아 맥아 비율은 어디에도 안나오는데..이거 표기해야 한다고 생각함.... 고추잡채로.... 꽃빵 ㅣ).. 2011. 11. 13.
[BP/맛집/시청/콩국수] 맛있는 여름을 찾아서...'진주회관' 시청 콩국수집 상호 ; 진주회관 주소 : 서울 중구 서소문 120-35 전화 : 02-753-5388 추천 : ★★★☆☆ (맛에 비해 서비스는 불만) 재방문 : 내년 여름에 방문 예정. BP's : 매년 여름 연례행사로 방문 중인 진주회관. 맛은 그대로 이지만...1년이 이렇게 빨리 간다는 것이 놀랍다 위치 : http://maps.google.com/maps/place?q=%EC%A7%84%EC%A3%BC%ED%9A%8C%EA%B4%80&hl=ko&ie=UTF8&cid=10935541613202641651 크게 보기 드디어 진주회관 콩국수가 시작했다. 이집의 포인트는 식사시간은 피해서 가야 하는 것이다. 12시 +_ 20분 전후로 가면 줄을 서야하며 사람 수 계산 못한 결혼식 피로연 자리가 생각날 정도로 이리 저리 .. 201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