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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38

[BP/해외여행기/일본] 오쿠라 호텔 -> 긴자 유타카.... 이렇게 매일 종이학, 종이배, 종이용,,,(용은 뻥임..-_-; 하..) 이런게 침대 위에 매일 올려져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이나 프라자 쯤 될까? 아무튼 전통이 있는 호텔이라고 함. 대사관들이 모여 있는 근처라고 하는데....조용해서 좋았다. 아침.... 이 호텔은 본관과 신관으로 나눠지는데....각 층의 위치가 달라 익숙해지기 전에 체크 아웃 해버리기 마련이다. 이 미로 같은..... 특이하게 아침은 본관과 신관 따로 따로 한다. 메뉴가 살짝 다름... 그냥 호텔 뷔페다. 음식이 특별히 맛있는 것은 아니고 ....괜찮은 정도... 그런데 일을 하는 분들이 거의 10년 이상 된 분들 같았다. 어찌나 능숙하시던지...아르바이트 생하고는 확실히 다르다. 밥하고 장아찌, 된장국이 있으니... 2011. 12. 13.
[BP/해외여행기/일본] 출국....오다이바...도쿄 오쿠라 호텔... BP's : 지난달 도쿄게임쇼에 맞춰서 일본에 가려고 했는데, 일이 생겨서 못가게 됐다. 그래서 올해는 일본에 갈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출장이 생겨서 가게 됐다. 1년만에 가는 일본이었는데....일단 지진 여파로 제한송전이 진행중이었으며, 엔고 때문에 체감 물가가 엄청나게 올라있었다. 여전히 백화점은 사람들로 붐볐고, 지난 번 인상적이었던 나카메구로에 다시 가봤는데, 벗꽃이 늘어져 있는 화려한 봄과 달리 너무 차가운 느낌에 깜짝 놀랐다. 오히려 세련된 지유가오카가 마음에 들었다. 이번에는 롯폰기 잇초메 근처의 오쿠라 호텔과 이케부쿠로 도요코인에 묵었는데 방은 당연히 오쿠라 호텔이 좋았음에도, 위치상 이케부쿠로 도요코인이 훨씬 편했다. 어차피 호텔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으니, 나중에도.. 2011. 12. 12.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5. 마들렌... 바로 이녀석이 내가 찾던 마들렌.... 카페 마들렌이다.... 가장 구석에 있어서 안보였던 카페 마들렌....주인 내외가 앞에서 여러가지 액세서리를 팔고 계신다. 넉넉한 인상.... 이런 분위기가 어떻게 나는 것일까? 파는 것들은 무려 다른 곳에서 살 수 없는 것들로 가득... 단추와 동전지갑... 뱃지....열쇠고리 등인데 모두 손으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옆에는 잔 와인을 판다. 여기서 와인이나 맥주를 산 다음에 옆에 칸에 가서 안주를 살 수 있다. 그 옆칸은 커피... 완전한 조합이다. 카페 마들렌.... 자신이 찍은 사진을 간판?에 붙이고 계심... 분위기 있는...카페 간판...영업이 끝나면 휙휙 접어서 차에 담아서 퇴근하시면 됨... 차 구경을 했다. 이게 가는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 2010. 7. 28.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4. 나카 메구로의 벗꽃.... 스시다이의 초밥은...괜찮았다. 맛은 음....최고다 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식재료의 싱싱함이 차원이 달랐다... 초밥을 먹고 아까 그 커피집으로 향한다. 국내 핸드드립 커피집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 일본에서 유학을 많이 하신다. (생각해보니 일본에서 오는거 정말 많군,,,) 이;곳은 핸드드립은 아니지만...그래도 좋은 콩을 사용해서 커피 맛이 괜찮았다. 물론 스타벅스나 커피빈과는 비교가 안됐고... 가격도 저렴.. 블렌드 주문... 커피향이 진하다. 탄 맛이 아닌...커피맛... 그리고 이렇게 노천에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것도... 흠....오후 일정을 머리속으로 생각한다. 오늘 마들렌을 볼 수 있을까? 저녁에는 어디를 갈까? 지유가오카? 콩도 판다. 어...우리나라보다 더 싸다...-_-.. 2010. 7. 27.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3. 츠키지 시장 점심시간에 도착한 쯔키지...매번 일본 올때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초밥집에 일등으로 들어가는 것을 상상해보지만.. 새벽 5시에 일어나 몇시간 줄을 서야할 것을 생각하면...나중에 기회가 될때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매번 미뤄왔다. 오늘은 맘편하게 낮에.... 이쁘구나. 성당처럼 보이지만. 사찰이다. 츠키지 혼간지(築地本願寺) 길을 다니다보면 다양한 차들이 있는 것이 눈이 즐겁다. 이건 폴로인가? 했는데 닛산에서 나온 해치백... 츠키지 시장 입구.. 건어물이랑 여러가지 수산물을 판다.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오른쪽에는 선물용으로 살만한 건어물류들이 많고 왼쪽은 재래시장... 초밥집 정말 많다... 낮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적었다. 새벽은 그야말로 북새통... 초밥을 꼭 먹어야겠다면 할 수 없지.. 2010. 7. 26.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2. 이케부쿠로 IWGP 단서 3 : 마들렌은 오후 3시 이후 출현.... 슈퍼호텔에서 일어났다. 흠...숙박계의 버거킹 정도인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일본에서 캡슐호텔부터 민박, 비즈니스 호텔, 전통 숙박업소까지 모두 사용해 봤는데.. 이런 프랜차이즈 호텔이 일본에서 가장 적절한 선택이 아닌가 싶다. 깔끔하고 비싸지도 않고, 편리하다. 시스템이 무척 잘 되어 있고...간단하게 아침식사도 해결할 수 있다. 잘 살펴보니 비슷한 개념의 호텔 브랜드가 여러군데 있었따. 숙박은 나중에 따로... 자전거가 아쉬운 하루... 아침을 먹으려고 마쯔야에 갔는데. 뭔가 더 새로운 것을 먹어봐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발길을 돌렸다. 그래 이제 마쯔야말고 먹고 싶은거 먹을 수 있게 됐으니...나름 행복하다 :) 아...이케부쿠로 서쪽.. 2010. 7. 25.
[BP/해외여행기/일본] 마들렌을 찾아서 1 -신주쿠, 이케부쿠로 이번 여행에서 내가 찾고 싶었던 것은 바로 '마들렌' 이었다. 단서 1 : 마들렌은 나카 메구로에 있다. 단서 2 : 마들렌은 움직인다. 신주쿠로 다시 도착... 밤이 늦었으니 마들렌 찾기는 좀 뒤로... 요도바시 카메라로 가서 산요 에너지 스틱을 찾아본다. 역시나 절판..아 오사카에서 여러개를 사두는 것인데.. 전자양판점 사쿠라야가 망한 이후로 요도바시와 빅카메라 양강 구도가 구축. 아..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돈키호테.. 일본 사람들은 휴대전화에 있는 사진을 이렇게 바로 뽑는 분들이 많아서 전문 시장이 형성돼 있다. 일단은 배가 고프니 국수집 카노야에 들어갔다. 어디나 비슷한 소바집. 사람이 많은 곳에 들어가면 실패할 확율이 거의 없다. 그림도 있으니 무엇을 먹을지 선택할 수 있고 카노야 우동으로 주.. 2010. 7. 24.
[BP/해외여행기/일본/후쿠시마] 후쿠시마의 설경 공기가 좋아서 그런지 아침에 눈이 일찍 떠졌다. 아 오래간만에 느끼는 상쾌한 기분.. 그런데 창문을 열고 더 깜짝 놀랐다. 이렇게 아름다운 설경이... 햐....입을 다물지 못하고 한참을 바라봤다. 에취~ 춥다.. 눈꽃이 정말 이쁘구나... 저 멀리 눈에 둘러쌓인 집들... 새벽에 일어나니 조용해서 좋다. 뭐 여기 낮에도 비슷할 것 같다. 저 집들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 정원도 밝을 때보니 느낌이 달랐다. 아주 잘 꾸며져 있었다. 봄에는 꽃이 예쁘게 피어 있겠지.. 아침 식사 시간이 시작돼 식당으로 갔다. 밥이 있어서 다행...계란과 베이컨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음식이 입에 잘 맞았다. 계란말이도 맛있었고.. 아직 사람들이 없을때 산책을 했다. 그리고 보드장은 아주 아주 멀리 있다는 비보를 들어야했다. .. 2010. 6. 20.
[BP/해외여행기/일본/도쿄/오다이바] 오다이바에서 후쿠시마로.. 스마트폰의 위력이 발휘되는 때.. 바로 여행을 왔을 때다. 무선랜이 될 때는 그야말로 슈퍼 파워... 구글에 연결되는 순간 나는 이방인이 아닌 슈퍼맨이 된다. 그리고 이렇게 중간 중간 책도 보고... 오다이바에 가기 위해 신바시역에 내렸다. 차가 없을 때는 신바시에서 모노레일을 타는 것이 가장 빠르다. 유리카모메...신바시역... 비싸다.. ㅠ ㅠ 천천히 주변을 구경한다. 날씨가 돌아다니기 딱 좋다. 레인보우 브릿지...밤에 보면 이쁜데.. 모노레일은 무지 작다. 신도시라서 잘 정리되어 있다. 이쪽에 좋은 아파트들이 많다고 함. 독특하게 생긴 후지 TV건물.. 자동차들이 장난감 같다. 오다이바를 대표하는 대관함차....밤에 전망이 좋아서 연인들에게 인기 최고라고 함. 빵집들이 예사롭지 않다. 냄새가 아주.. 2010. 6. 18.
[BP/해외여행기/일본/도쿄/신주쿠] 캠퍼들의 꿈 ...엘브레스(신주쿠점) 상호 : 엘 브레스 (신주쿠점) 주소 : 〒160-0022 東京都新宿区新宿4丁目1−11 寿ビル2 전화번호 : 03-3354-8951 (일본내) 구글 리뷰 엘 브레스 홈페이지 한번 들어가서 가격표를 보면 -_-; 경악을 금치 못하게 된다. 엘브레스 온라인 홈페이지 신주쿠역에 도착. 이 곳에서 가야할 곳은 바로 엘 브레스...-_-; 한번 들어가면 자신의 카드 한도를 알게 된다는 그 곳 참고로 시간이 넉넉하면 모를까..신주쿠역은 무지하게 크기 때문에 출구를 꼭 확인하시도록... 뭐 이런 집들을 지나서 굴다리 건너편 엘 브레스가 보인다. 엘 브레스는 아웃도어 뿐 아니라 골프용품 등 다양한 레저용품을 파는 쇼핑몰이다. 나중에 이케부쿠로에 있는 엘 브레스를 보고 아 신주쿠는 갈 필요가 없군...했다. 이케부쿠로 .. 2010. 6. 17.
[BP/해외여행기/일본/도쿄/아키하바라] 퇴색된 전자상가 아키하바라.. 10년전만 해도 전자제품을 사러 가려면 용산을 가야했지만 이제는 동네 할인점이나 인터넷 쇼핑이 편한 것처럼.. 일본도 아키하바라가 예전의 모습은 아니다. 도쿄에 오면 필수 관광코스였던 아키하바라도 이제는 상징적인 곳이 되어 버리고. 그 명맥만 조금씩 유지할 뿐이다. 오히려 최근에는 전자제품보다는 관련된 동호인들이 모이는 곳들이 되었고, 아키바의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몇년전만해도 오타쿠라는 말은 생소한 단어였지만 이제는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익숙한 단어가 되어 버렸다. 일전에 친구에게 들은 오타쿠 판별법.. 'P2P 서비스를 쓰느냐? 인텔과 AMD CPU 이름을 아느냐? 큰 배낭에 잔뜩 전자제품을 넣고 다니느냐? 미소녀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보느냐? 등등이었는데 가장 확실한 판별법은 '너 오타쿠냐?.. 2010. 6. 15.
[BP/해외여행기/일본/도쿄/우에노] 연꽃을 보러....우에노 공원 우에노에 도착...도쿄박물관을 다시 가서 10년전에 전율을 느꼈던 미이라를 다시 볼까? 했는데 시간이 좀 부족하다. 일단 주위를 둘러보는데 한 가게가 내 눈길을 잡는다. 도쿄규동 '소의 힘!!' 음 이건 뭐지? 하면서 구경했는데 가게 앞의 LCD TV에서 연신 TV 방송이 나온다. 맛대맛! 같은데서 나온... 규동인데 완전히 다르다~ 출연자들이 이런 내용으로 .. '흠 괜찮은 집인가 보군. 규동을 좋아하지만...30분 전에 야키니쿠 라이스를 먹었으니... (다시 니시가와구치에 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우에노에 오기전에 또 야키니쿠 라이스를 먹었다) 너무 배가 부르니...다음을 기약하자' 라고 생각하고 발길을 돌렸다. 라고 생각했지만 이미 규동집에 들어와서 '규동 하나요!'를 외쳐버렸다. ㅠ ㅠ 짧은 .. 2010. 6. 12.
[BP/해외여행기/일본/사이타마/니시가와구치] '니시가와구치 역앞 명물 야키니쿠 라이스' 오늘은 가볼 곳이 있어서 일찍 나섰다. 그동안 수년간 마음 속으로만 생각했던 일.. 형이랑 같이 살던 니시가와구치에 가보는 것이다. 니시가와구치는 과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쿄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도쿄로 오기도 편하고 집세도 싸서 형이 이쪽에 방을 얻었었다. 니시가와구치는 과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도쿄에서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도쿄로 오기도 편하고 집세도 싸서 형이 이쪽에 방을 얻었었다. 플랫폼은 그대로군... 너무 그대로인데... 일단 배가 고파서 야키니쿠정식을 먹기로 한다. 내가 이곳을 다시 찾게 만든 또 하나의 이유다. 그 맛이 그대로 일까? 음 어디더라... 다행히 내 기억의 지도와 정확히 일치했다. 그래...이집이야... 이 곳은 일본에 있음면서 형이 무슨 일이.. 2010. 6. 10.
[BP/해외여행기/일본/동경/시부야] 시부야 밤거리 돌아다니기...도큐핸즈... 시부야 터널에서 7공주파 4째 쯤으로 보이는 분 발견...바로 뒤로 갈까 하다가 그냥 갔지만 별일은 없었다. '야 거기 일루와봐~' 라고 할까바...-_-; 이쪽에도 5명 이내가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술집들이 많다. 신주쿠랑 다른 점은 맥주집이 아닌 양주집이 많다는 점. 비가 계속 내린다. ㅜ ㅜ 낮에는 좀 괜찮은데 광량이 떨어지니 NX 10 AF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 비닐 우산의 행진. 시부야는 밤이 될수록 더 활기차다. 도큐핸즈를 찾아간다. 앗 이런게 있다. 공개방송 좋아하는 분들이니...시부야도...이날도 라디오 공개방송을 하고 있었는데... 도큐핸즈 폐점이 가까우니 빨리 움직였다. 바빠서 여길 지나친게 좀 아쉽다. 오무라이스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데미 그라스 소스~ 도큐핸즈 입성. 얼마나 .. 2010. 6. 7.
[BP/여행기/일본/오사카] 나라에서 나라 나라 시(일본어: 奈良市, ならし)는 일본 긴키 지방 나라 현 북쪽에 위치하는 시이며, 현청 소재지이다. 8세기에 헤이조쿄(平城京)가 자리 잡았던 고도이다. 나라 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 도시인 동시에 고도 나라의 문화재로써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역사 도시이고, 연간 관광객은 약 1,300만명이다. 또 오사카의 위성 도시이기도 하고, 시 서부 지역에 주택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중핵시로 지정되어 있다. 나라는 710년부터 784년까지 일본의 수도였고 수도의 이름을 빌려 나라 시대라 불렸다. 원래의 도시인 헤이조쿄는 당나라의 수도 장안(현재의 시안 시)을 모방한 것이었다. 고대 일본 역사서인 일본 서기에 따르면 "나라"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평탄한 땅"을 의미하는 나라시타에서 유래되었다.. 2010. 3. 31.
[BP/여행기/일본/오사카] 도톤보리 타코야키, 돈키호테...그리고 라멘집 이치란..2 도톤보리 간판을 보니 거리가 익숙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뭐 이런 과격한 가게들도 있다.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18세 이상이라서... :) 이건 뭘까? 드래곤 호텔...왜 볼링 모양이 있는 건지... 또 다시 자전거.... 도톤보리 중앙에 있는 금룡라멘집...주위에 똑같은 이름의 라멘집이 몇개 있다. 하지만 이 큰 용을 기점삼아 대각선으로 돌면... 일본에서 젤 큰 문어가 들어있는 본가 다코야키가 있다. 0시가 다되어가는데 여전히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음 여섯개 삼백엔,,,열개 오백엔이군... 손가락으로 6개로 해야하나...아니면 어설픈 일본어로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종업원이 나에게 물어본다. "여섯개 삼백엔, 열개 오백엔. 몇개 먹을꺼예요?" 한국말로..-_-; 헉...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 2010. 3. 24.
[BP/여행기/일본] 눈과 오르골...오타루... 눈의 도시 오타루... 조성모 불멸의 사랑 뮤직비디오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후 많은 영화 뮤직 드라마에서 나왔다. 오타루하면 떠오르는 것은 눈과 오르골이다. 하지만 하코다테에도 큰 오르골 가게가 있다. 바로 옆에는 바다가 있다. 언제나 망설이는 전망대.. 눈이 가득 있는 것을 상상했는데...너무 늦게 가서인지...강의 얼음도 녹았고 눈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낮잠중인 고양이...잘만들었다 코고는 고양이도 있었다. 그냥 주변을 돌아본다. 생경한 모든것을이 새롭다. 그들에게는 일상이겠지만. 내게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기만하다. 작고 이쁜 가게들이 많다. 오르골 가게...노래, 모양 가지 각색의 오르골이 있다. 한쪽에서는 원하는 오르골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갖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갖고 싶.. 2010. 2. 21.
[BP/여행기/일본] 설국이었다. 삿뽀로 1 설국 3년전 가봤던 삿뽀로... 눈 속에 서 있는 모아이들....일본 사람들은 모아이를 좋아하나보다. 헉 소리가 날만큼....눈이 쌓여있다. 눈이 아주 이쁘게 쌓여 있다. 강원도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다. 아 강원도 눈길도 참 이쁜데... 보드장 도착... 주말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다.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간다. 보드를 안에 놓고.. 초급과 중급..그리고 고급...경사가 어느정도인지 모르니...가늠이 안된다. 영하 6도인데도 바람이 불지 않아서 별로 춥지 않았다. 우선 초급 코스로... 가이드 라인도 없고, 사람도 없다. 눈만 많다. 아무리 내려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 ㅠ ㅠ 잠시 앉아서 누가 오면 같이 내려가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내려온다. 살짝 길을 잃을까..걱정이 되기까지 하다.. 이렇다가 길.. 201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