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야시장1 [BP/해외여행기/터키/이스탄불] 야시장, 망원이 필요해..... Bp's : 터키에 온지 하루 밖에 안됐는데, 몸 상태가 극도로 안좋아졌다. 덕분에 그 여파가 지금까지 밀려왔지만. 그래도 호텔방에서 보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몸이 천근만근이었고, 두통 조짐이 있었으나 단단히 챙겨입고 야시장으로 향했다. 터키 사람들은 밤에 밖에 나와서 친구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성향이 비슷해 술마시고 물담배 피우고, 장기를 두면서 늦은 밤을 보낸다고. 휴일에는 낮에는 공원에 나가 고기를 구워먹고, 밤에는 터키 전통 술이나..맥주, 차를 마신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좀 다른 것이 가족을 중심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친구보다는 가족 단위의 놀이문화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터키에 온 사람들은 잘 적응을 못하다가 나중에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서 더 잘알고 .. 2011. 9.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