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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3가 맛집4

[BP/한밤] 을지로3가 - 조선옥 BP's : 을지로 3가 갈비집 '조선옥' KH형님의 호출에 근처에 있다가 방문. 을지로 3가에 들어가면.... 바로 3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 여기도 언젠가는 바뀌겠지만. 그렇게 되면 무척 아쉬울 것 같다. 메뉴는 한 가지 '갈비'. 1인분에 3만3000원. 비싸지만..1인 = 1인분이면 될만큼 양은 많다. 다 구워져서 나오고...함께 나오는 반찬은 몇 개 안되지만 깔끔하다. 종업원분들도 능숙하셔서. 샤샤샥 테이블 상황봐서 대응해주신다. 지난번 못 먹었던 대구탕을 먹었는데... 육개장 같은 국에.. 갈비탕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는... 주변에 별 거 없는데... 저녁 시간이 되니..가게가 가득 찼다. 상호 : 조선옥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3가 229-1전화 : 02-2266-0333추천 : ★★★.. 2017. 8. 21.
[BP/한밤의간식/충무로/순대국] 맛있는 순대. 산수갑산 BP's : 개인적인 서울 순대국 순위가 거의 정리가 됐다. 생각해보면 일본의 라멘집처럼 많은 것이 우리나라 순대국집인 것 같다. 각 가게마다 조금씩 특징이 있는데, 역시 가장 큰 것은 순대 그리고 육수의 차이. 그리고 위생상태와 주인장, 종업원분들의 대응 등이 순위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다. 주 고객층이 연세가 좀 있는 분들이라 위생관념이 전혀 없는 곳도 있다. 그리고 식자재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훤히 보이는 곳 같은 곳도. 순대국집에서 그런 것을 기대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원래 순대국은 이렇게 먹는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 본인들의 취향이야 존중하지만 그렇다고 모두 그렇게 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 종로와 을지로, 충무로에 걸쳐 순대국집들이 참 많은데, 아마도 이쪽에서 일하시는 .. 2014. 11. 15.
[BP/한밤의간식/을지로/파스타] 괜찮은 파스타집....라시타? 라치타 BP"s : 내가 파스타나 피자를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을까? 하긴 커피도 몇 년 전까지는 아예 모르던 세계였으니 관심이 없으면 봐도 보이지 않고 먹어도 느낄 수 없다. 그래서 지금은 관심이 약간 별로인 것도 좀 더 많이 느껴보려고 한다. 지금 내가 앞에 있는 아무런 느낌이 없는 그 것들이 나중에 아주 좋은 기회였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으니, 사소한 것들이라도 소중하게, 진중하게 대하자. 라고 생각은 하지만 -_-; 나를 귀찮게 하는 사람들과 일들이 가만 두지 않는다. 휴...그래도 마음을 가다듬고...다 내 탓이려니 하면서 용서하면서 살아야지... 괜찮은 파스타집과 피자집을 요즘 계속 발견하고 있다. 가맹점 집을 지양하는 것이 내 방향성이지만 여기는 아직 몇 개 없다고 한다. 무슨 연예인이 투자한 집이.. 2012. 10. 12.
[BP/맛집/을지로3가/냉면] 밍밍한 맛. 을지면옥 상호 : 을지면옥 메뉴 : 냉면 주소 : 서울시 중구 입정동 161 전화번호 : 02-2266-7052 주차 : 물어보지는 않았으나 힘들 것 같다는 느낌이.. Good : 옛날 분위기, 얼마 안되는 진짜 냉면 전문점. Bad :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맛. 명함에 있는 약도로는 찾기 힘듬. 역시 을지로는 아무래도 2순위로 밀려나는..위치 BP's : 8000원이 이제 서울 냉면집의 정식 가격이 된 것일까? 종로의 맛없는 밥집에 가느니 좀 이동해서 색다른 분위기를 느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사실 을지로 골목은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서울에 살면서도 갈 일이 없는 곳 중 한군데다. 그리고 가봤다고 해도 이 곳이 을지로 몇 가인지 확인할 길이 없고 관심도 없다. 그저 우리가 쓰는 세면대, 욕조 같은 것이.. 2009.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