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임페리얼1 [BP/WU] 러시안인줄 알았는데 마르코폴로, 탄자니아인줄 알았는데 브라질.... 분명히 러시안이라고 써있었다..그래서 이건 나중에 마시려고 아껴두었다. 그리고 이 포장을 뜯기가 너무 아까웠다. 그런데 열어보니 마르코폴로.... 웨딩임페리얼과 잘 어울린다. 향은... 마시는 것보다 더 향긋하고, 좋은 술보다 더 취한다. 홍차보다........향기를 마신다고 표현하는 편이.... 탄자니아인줄알고 커피를 내렸다. 당연히? 탄자니아라고 써있었으니... 브라질을 탄자니아의 봉투에 넣었다는 것을 안 것은 바로 이 때다... 겉은 상관없다. 속이 중요하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2012.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