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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5

[BP/해외/미국/올랜도] 미국 음식들 BP's : 많은 음식을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미국에서 먹어본 음식들은 훨씬 편차가 다양하다. 같은 햄버거라고 해도 맥도날드의 햄버거 부터 수십년 넘은 햄버거, 새로 나온 햄버거, 큰버거. 아무튼 한 단어로 정의하기에는 같은 음식과 맛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한다. 길거리 음식이라도 철학이 있는 곳은 아주 맛있고, 고급 식당들 중에는 돈은 물론이고 시간이 아까운 곳도 많았다. 미국 내 지역 정보 사이트인 옐프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옐프로도 최근 몇년사이 의도된 정보들이 많아지고, 무엇보다 사람들의 입맛이 천차만별인데. 너무 맞지 않은 비중이 커지면서 이제 옐프의 효과도 적어졌다. 이제 옐프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와야 하는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옐프 어드밴스드 이런 거 나오지 .. 2015. 7. 20.
[BP.해외/미국/올랜도] 규모의 경제 BP's : 중국의 거대함에 놀라는 것이 이제는 당연해 보이지만. 미국도 못지 않다. 사실 지도를 보면 나라들은 러시아, 중국, 미국, 호주, 아프리카 뭐 이정도 아닌가. 나라들끼리 친한 것처럼 해도 규모의 차이는 있다. 어릴 때 다들 친하게 잘 지내라고 선생님이 말하지만, 알아서 비슷한 아이들끼리 놀거나 서로를 암묵적으로 평가하는 것처럼. 다른 것보다 거리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바뀐다. 동네가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거리와 시간을 합한 개념인데. 편의점 자체도 멀리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 분당 정도의 거리는 정말 가까운 거리로. 4시간 이상 달려야 하는 곳은 좀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서울에서 부산을 가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하지만 미국은 그 한계치가 훨씬 멀기 때문.. 2015. 7. 19.
[BP/해외여행기/미국/올랜도] 올랜도 힐튼 BP's : 예전에는 날씨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날씨에 민감하다. 아니 날씨보다는 공기에. 서울은 언제부터인가 뿌연 하늘이 기본이고 비라도 내리면 그제서야 하늘이 보이는 것 같다. 공기라는 것은 24시간 계속 사람의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 좋은 않은 공기를 매일 마신다는 것을 의식하는 순간 꽤 괴로운 일이 된다. 중국이 계속 성장하면서 미세먼지 부문은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면 서울시나 http://cleanair.seoul.go.kr/main.htm 기상청 http://www.kma.go.kr/weather/asiandust/density.jsp 에서 가능한데, 의외로 강원도 등이 별로고, 진도나 부산, 울릉도, 제주도가 확실히 좋다. 세계 지도를 보면 중국에.. 2014. 7. 18.
[BP/해외여행기/미국/올랜도] NBA 시티 BP's : 올랜도에 가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레고랜드, 씨월드 등을 가야 한다고 하는데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곳들이 많다. 그런데 하나의 테마파크를 가는데만 하루 이상. 유니버셜 스튜디오나 디즈니랜드 처럼 두 개로 나누진 테마파크는 이틀 이상이 걸린다. 그런데 그런 테마파크 안에 또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고, 곳곳에 재미있는 가게들이 있다. 해리포터 소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은 그 곳만 해도 하루, 캡틴아메리카와 스파이더맨, 아이언맨이 나오는 마벨히어로즈 존도 한나절 놀아도 부족하다.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 있기 때문에 여기에 줄을 따로 설 수 있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따로 파는데, 이걸 사면 가격이 두 배가 되어 버린다. 놀꺼리 외에 먹을꺼리도 꼭 필요하다. 이 중에 록 마니아를 위한 .. 2014. 7. 17.
[BP/해외여행기/미국/올랜도] 따뜻한...남쪽나라....올랜도 BP's : 미국이 크긴 크다. 벌벌 떨던 곳에서 몇 시간 비행기를 타니 반팔을 입어야 하는 날씨로 바뀐다. 올랜도는 마술 밖에 모르는데. 가보니 살기 좋은 동네였다. 놀이공원도 많고. 디즈니랜드 놀이동산이 아니라 정말 나라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컸다. 숙소가 디즈니랜드 근처에 있는 곳이었는데. 지도상으로 보니 가까워서 걸어갈까? 했다가...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거리가 아닌 것을 알고 단념... 미키마우스와 친구들이 여전히 주인공이지만, 신세대 겨울왕국 캐릭터들이 장악하고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올랜도에 놀러들 많이 오기 때문에, 식당들도 유명한 곳이 많았는데. 대부분 기대와 달리 실망만 안겨줬다. 처음 가는 곳은 미리 미리 체크해서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곳. 아침은 맥도날드 .. 2014.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