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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3

[BP/WU]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 BP's : 언제나 함께였다....중학교 1학년 이후로 줄 곳. 이전만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속속들이 가정사 알고, 연애사도 알고....서로 삐치기도...싸우기도... 그렇게 아주 오랫동안 우리는 만났다. 점심시간만 되면 함께 복도에서 축구를 하고 수업이 끝나면 탁구장과 극장, 오락실을 함께 다녔던 이들과는 하루밤이 짧을 정도로 할 이야기들과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다. 얘기하다보면 지난번에 했던 얘기들이기도 하지만.. :) 필리핀 멸치잡이 소년 쌍와가 결혼을 해서 가게 되었다. 여러 결혼식을 가보지만 사실 기억에 남는 결혼식은 많지 않다. 특별한 이벤트를 해도, 의미있는 주례사를 들어도 결혼식장이 어디었는지, 언제 했는지..수 많은 결혼식들에 파묻혀서 엉켜버린다. 하지만 이날 결혼식은 아마도 평생 잊.. 2012. 5. 30.
세은이 돌.. 삥은 교회에 가느라 못오고.. 이제 다음달부터 줄줄이 돌잔치가 이어질 듯... 2008. 5. 26.
족발과 와인... 삥이 저녁초대를 해서 간만에 3단 합체를 했다. 띨은 저녁 약속이 있다고 해서 그리로 가고.. 나랑 양네 가족만 삥네 방문... 회사원보다 바쁜 프리랜서 삥을 만나기 위해서는 만나자고 할때 바로 가야 한다. 포틀럭 하자고 해서 나는 족발을 사들고, 양은 수박을 사가지고 모였다. 집에 가니 여러가지 술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러면 뭐하나? 술 마시는 사람은 삥 밖에 없다) 나름 오래간만에 본 것이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느라 시간이 후딱 지났다. 하루종일 잤다... 오래간만에 왔더니 안보이던 것 몇가지가 눈에 보인다. 쇼파도 있고, 공기청청기...오븐까지... 이 좁은 집에 도대체 없는게 뭐냐? 오늘 루미큐브를 샀다고 자랑하는 삥.... 사람도 딱 네명이라 탕슉 내기 루미큐브를 했다. 족발과 와인 잘.. 2007.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