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 탐험1 [BP/국내여행기/서울] 장충동에서 을지로 BP's : 처음 가본 골목을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 가봤던 길을 다시 가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골목길을 걷다보면.. "이런 곳이 우리나라에 있다니" 라는 생각이 든다. 새로운 광경, 사람들은 새로운 자극을 준다. 새로운 동네를 돌아볼 때는 좀 흐린날이나 봄 가을이 좋다. 정신없이 구경을 하다가 걸으면 꽤 많이 걸어서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허리가 -_-;) 오래된 동네를 가보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해서 좋다. 오래된 문틀, 간판, 문방구... 어릴 때 봤던 것들과 기억이 교차된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릴 때 더 많이 돌아다니고, 사진도 많이 찍어둘 걸.. 그래도 사진이 많은 편이라 어릴 때 살던 동네...지금은 이름도 기억이 안나는 친구들까지...그대로 남아 있다. 신당동과 약수동도 옛날 집.. 2013.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