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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맛집10

[BP/한밤] 기본에 충실한 국밥 봉천설렁탕 / 봉천역 BP's : 입맛 까다로운 분들과 함께 국밥 원정으로. 시간과 거리 등을 고려해서 봉천설렁탕으로. 원래 자주 방문했던 교대 이남장은 지난번 방문 때 별로라서 당분간은 빼기. 봉천역과 신림역 사이에 있는 봉천설렁탕은 기본에 충실한 집. 영업시간이 놀랍다. 새벽에 2시간 빼고 영업. 설렁탕과 갈비탕, 도가니탕, 소머리국밥 등이 있는데 다 기본은 한다. 사실 30분 지하철 타고 와서 먹을 정도는 아닌데 이 근방에서는 입맛 까다로운 분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곳. 그런데 그렇게 생각해보면 수 많은 설렁탕집 중에서 이 정도 방문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다. 가격도 인상됐찌만 여전히 적당함. 상호 봉천설렁탕 주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708 전화 0507-1484-8253 영업 시간 04:00 - 02:00 .. 2023. 5. 20.
[BP/한밤] 원조신촌설렁탕 / 애오개역 BP's : 설렁탕 먹고 싶을 때 떠오르는 곳 중 하나인 원조신촌설렁탕. 대부분 내장곰탕을 먹지만, 설렁탕도 훌륭하다. 고기가 듬뿍 들어있고, 국물의 그윽하다. 으슬으슬할 때 후루룩 먹다보면 몸이 따뜻해짐. 상호 원조신촌설렁탕 주소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4길 16 전화 02-712-3300 영업 시간 06:30 - 20:30 매일 (휴무 확인 필요) 주차 어려움 재방 10번 이상 방문 중 추천 ★★★★◐ 가장 이상적인 설렁탕집 다음 플레이스 4.4 / 5 네이버 플레이스 4.35 / 5 구글맵 4.3 / 5 원조신촌설렁탕 가격이 아직 오르지 않았음. 특이 1.5만 원 김치는 탁자에... 배추김치. 설렁탕과 아주 잘 어울림 깍두기는 잘라져있어서 먹기 편하다. 깍두기 우등생 대기 이 가게의 오래된 느낌이 좋.. 2023. 3. 24.
[BP/한밤] 1949년 창업한 설렁탕집 / 마포옥 BP's : 마포역 부문의 설렁탕집 탐험. 한양설농탕, 마포양지설렁탕, 원조신촌설렁탕 그리고 마포옥. 사실 유명한 것으로 치면 아마도 이 마포옥이 가장 유명한 듯.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장사하는데도 사람이 많고 오래된 단골들이 많다. 가격대가 높아서 설렁탕만 먹고 나오기 보다는 수육이나 여러 가지 주문해서 술 한잔 하는 분들이 많음. 기본 설렁탕은 1.6만 원으로 비싼편. 하지만 다른 설렁탕집의 특 수준의 고기양이 들어간다. 진득한 국물에 소면이 말아져 있고 요청하면 주는 파김치와 신김치도 매력적이다. 차돌탕 같은 것은 웬만한 사람은 다 먹지도 못할 정도의 고기가 나온다. 설렁탕보다는 수육탕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지. 아무튼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마포 설렁탕 맛집에 꼭 들어가는 곳. 주말에는 연세 지긋한.. 2023. 3. 23.
[BP/한밤] 애오개역의 자랑 / 원조 신촌 설렁탕 BP's : 마포 설렁탕의 종지부. 내 마음대로 정한 4대 설렁탕인데, 아무튼 좋아하는 식당. 신촌에서 꽤 떨어져 있는데 상호가 원조 신촌 설렁탕임. 원래 가게가 절반은 테이블, 절반은 앉아서 먹던 곳이었는데 어느 날 가보니 전부 테이블로 바뀌어 있다. 어쩔 수 없는 변화. 하지만 예전에 철퍼덕 앉아서 설렁탕 먹을 때도 좋았음. 아무튼 예전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여기 설렁탕이 확실히 맛있다. 하지만 나는 대부분 내장곰탕을 먹으러 온다. 시뻘건 내장곰탕은 아주 매울 것 같지만, 보기에만 그렇고 실제로는 그렇게 맵지 않음. 아직 가격이 오르기 전이라 다른 곳에 비해서 가격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 무김치와 배추김치가 제공되는데 이것도 국밥과 아주 잘 어울린다. (다른 식당과 달리 식재료를 모두 .. 2023. 2. 28.
[BP/한밤] 마포의 자랑 / 한양 설농탕 BP's : 마포의 오래된 설렁탕집 중 하나인 한양설농탕(설렁탕 아님) 사실 이 집에 가게된 이유가 특이한데. 아버지께서 마포에 한 설렁탕집에 젊을 때 자주 다니셨는데 어디인지 기억이 안나신다고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주변의 마포옥, 마포양지설렁탕 등 다른 설렁탕집에 모시고 갔는데 다 아니라고 -_-; 그러다가 발견한 이 곳. 골목 안 깊숙히 있고 주변의 다른 설렁탕집이 유명하기 때문에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곳이었다. 드셔보시더니 맞다고 하신다. 예전과 조금 달라졌찌만 맛은 그 맛이 맞다고. 그래서 방문하게 된 한양설농탕. 내가 생각할 때 이 부근의 설렁탕집은 가장 유명한 마포옥, 마포양지설렁탕 그리고 애오개 쪽의 원조신촌설렁탕(내가 좋아해서 끼워 넣음)이 있는데 그 중에 한양설농탕은 마포를 넘어서 서.. 2023. 2. 15.
[BP/한밤] 영동설렁탕 / 신사역 BP's : 국밥에 진심이신 분께서 호출을 해서 새벽에 출두한 영동 설렁탕. 사실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이 시간에 문을 연 곳이 몇 군데 없다. 입구에는 어제 저녁 술자리를 마무리하지 않은 젊은 남녀들이 여전히 취해서 떠들고 있고 내부도 마찬가지다. 높은 확률로 해장하는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설렁탕집이 대부분 그렇지만 여기는 젊은 분들이 많음. 연예인들도 가끔 보인다. 오래간만에 방문한 영동 설렁탕은 내가 기억하는 맛이었다. 쿰쿰한 맛의 설렁탕. 이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싫어하는 쪽 아니 싫어하기 보다는 좋아하지 않는다는 표현이 맞다. 강남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도 나쁘지 않다. 다른 설렁탕집과 비교하면 중림동의 중림장 정도가 비슷한 스타일.. 특으로 주문했더니 양이 아주 많았다... 2022. 6. 16.
[BP/한밤] 진한 도가니탕과 설렁탕 - 중림장 BP's : 국밥이 생각날 때 떠오르는 집이 몇 개 있다. 그 중 하나가 중림장. 여기는 설렁탕집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도가니탕도 좋다. 도가니탕은 독립문역 대성집이 유명한데, 둘 다 자주 와보니 어느 곳이 낫다고 할 수 없다. 더 많이 다녀본 MS 선배는 대성집 보다 여기가 낫다고... 그러고 보니 입지적으로 중림장은 아주 불리하다. 이 중림동이라는 곳을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았던 사람도 잘 알지 못하고... 교통이 불편해서 웬만해서 찾아오기가 어렵다. 주차장도 없음. 하지만, 오래된 단골들이 많은 집이고. 가격도 저렴한 편... 중림장 옆에는 생선가게들이 쭈욱 있어서. 여름에는 지나가려면 어향이 진하게 난다. MS 선배가 그러는데 원래 노량진 시장 생기기 전에 여기가 그런 수산물 시장 역할을 하던 곳.. 2017. 6. 17.
[BP/맛집/동두천] 동두천 설렁탕집 진미옥 상호 : 진미옥 주소 : 경기 동두천시 중앙동 584-20 전화번호 : 031-865-3626 주차 : 가능 BP's : 동두천 맛집 맞음. 우제를 만나러 갔다가 멀리 온 것이 아쉬워 궁금했던 동두천에 가본다. 출출해서 동두천 맛집을 검색을 해보니 송월관과 진미옥 두 곳이 눈에 띈다. 떡갈비를 판다는 송월관은 부담스러울 것 같고. 사진을 보니 아주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진미옥으로 가기로 결정...아이폰으로 검색하니 바로 전방 300m 좋다... 설렁탕 집인데 모듬 전골찜을 판다. 이게 궁금해서 주문하려다가 참았음. 설렁탕은 6000원 특은 9000원. 검색했을때는 4000원 이었는데...오래전 정보였나보다. 주문하자마자 국수를 삶고 국물에 바로 내어 온다. 김치는 따로 이렇게 내어주심... 무김치도... 2010. 3. 3.
[맛집/중림동/설렁탕] 맛있는 설렁탕집....중림장 중림동 설렁탕집...중림장.. 회사에서 가까운 편...이런 곳에 이런 집이 있는지 왜 몰랐을까? 위치는 한국경제 신문 건물을 바라보고 왼쪽 첫번째 골목... 입구... 점심시간은 사람들로 가득... 착석하면 바로 김치를 내어 주신다...배추김치와 무김치...적당히 익어서 아삭 아삭하다. 김치가 여러면에서 마음에 들었는데..일단 다른 상에 올라간 김치가 아니다. (각자 썰어서 먹게 되어 있음) 자극적이지 않고,,,,적당히 있었음....김치만 있어도 밥 한그릇 그냥 먹을 수 있을 정도.. 어떤 음식에도 어울릴 것 같은 맛이었다...나오기 전에 김치를 먹으면서 음미했음... 양념장... 메뉴는 이렇다. 얼마전까지는 도가니탕과 몇가지 메뉴가 더 있었다고 하는데.. 가격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오르면서 설.. 2009. 7. 18.
[맛집/신사역/설렁탕] 신사동...영동 설렁탕 어렸을 적 서울 뚝배기라는 드라마가 크게 인기를 끈 적이 있다. 양동근씨가 아역배우로 나오고 주현 아저씨가 메인 캐릭터.. 설렁탕집에서 벌어지는 얘기였는데 당시 나는 설렁탕집을 가본적이 없었기 떄문에 설렁탕집에서 먹는 설렁탕은 무슨 맛일까? 궁금했었다. 그리고 김치찌개와 순부두찌개, 이런 것들은 쉽게 의미를 알 수 있었는데 설렁탕은 왜 설렁탕이라고 부르는지 궁금했다. 나중에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을때 썼다고 해서 설렁탕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것도 확실한 것은 아닌가 보다. 설렁탕이란? 쇠고기, 소의 머리, 내장, 뼈다귀, 족 등을 푹 고아서 우려낸 국물에 소면, 밥을 말아 먹는 음식이다. 먹을 때 소금, 후춧가루, 다진 파 등을 넣어 간을 맞춘후, 깍두기, 김치를 곁들여 먹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 2009.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