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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2

[BP/NF] 사과(2008) - 강이관 감독 작품. 넷플릭스 BP's : 잘 안알려졌지만. 영화 좋아하는 사람은 대부분 본.. 사과. 이 영화는 내게 좀 특별한데. 그 이유는 강이관 감독을 좋아했던 지인과 함께 뵐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영화 감독과 함께 식사를 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지인께서 같은 영화동아리 선배여서... 동네?에서 만나서 길게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께서는 기억을 못하시겠지만. 영화 자체에 대한 이야기보다. 우리나라에서 영화 감독이 얼마나 힘든 직업인지... 비현실적인 영화판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도 좋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사과도 우여곡절이 많았는데...배우들과 스텝들이 너무 좋아서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고..영화는 정말 어려운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이야기의 전개는 없지만. 아주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영화.. 2018. 4. 18.
[인터뷰/영화] 서래본가서 만난 Sa-Kwa(사과) 강이관님... 우연히 사과 강이관 감독님 인터뷰에 합석하게 됐다. 그동안 한다리 건너서 너무 자주 들어서 어색하지 않았고, 인터뷰라기 보다는 그냥 모임 분위기... 첫 모습을 보고 감독님이 아니라 영화배우인 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직접 출연하신 적도 있으셨다. 전반적인 우리나라 영화계 현실에 대해 안타까워하셨다. 또 사과가 너무 빨리 내려간 것도.. 극장에서는 목금토 딱 3일을 주고 흥행이 시원치 않으면 바로 상연 편수를 줄인다고 한다. 그리고 블록버스터 위주로 편성한다고 함. 사과 시사회를 할때 무척 아쉬웠다고 한다. 음향이나 화면에 신경을 많이 쓰셨는데 시사회를 용산 아이맥스 관에서 하다보니 아이맥스 영화에 맞게 셋팅된 화질, 음향 때문에 너무 화가 나셨다고 한다. 하루전 미리가서 셋팅을 하려고 했더니 멀티.. 2008.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