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병 커피는 어떨까?1 [BP/해외여행기/미국/뉴욕] 브루클린 파란병 커피 BP's : 반가운 파란병 커피. 매장이 아주 컸다. 내부 분위기는 샌프란시스코 파란병 커피에 비해서 조금 어두운...분위기는 샌프란시스코 쪽이 더 좋다 . 라떼와 여러가지 커피를 마셨다. 콩도 사와서 먹어봤는데. 약배전한 이디오피아 예가체프의 신맛이...아주 일품이었다. 예전에는 강한 맛이 좋았는데. 이제는 이렇게 섬세한 신맛도 좋다. 내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들 서로 이야기를 하느라 바쁘다. 프렌즈나 내가 네엄마를 어떻게 만났을까? 같은 드라마처럼 서로 막 얘기하고 그러지 않는다. 미국 사람들 중에 활달한 사람도 있지만, 구석에서 책을 읽는 조용한 사람도 많다. 바로 옆에 로스팅 공장이 있는데. 쉴새없이 콩을 옮기고 있었다. 여기는 예전 공장지대였던 곳 같은데. 이렇게 깔끔하게 꾸며놓으니 그럴 듯하다.. 2014.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