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루보틀커피2

[BP/해외/미국/SF] SF - 네번째 커피 블루보틀커피(Blue Bottle Coffee) BP's : 뭐 이제는 너무 잘알려진 SF의 커피집. 처음에 등장했을 때는 신선했는데, 오히려 최근에는 다른 커피집들이 생기면서 원로 커피집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SF에 다른 커피집들이 생길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블루보틀이 먼저 성공해서가 아닐까?이제는 너무 많이 알려졌다. 도쿄에도 매장을 내서 난리 났었다고 블루보틀은 개성이 확실히 있다. 검은색 커피를 팔면서 파란색 병을 이름과 로고로 정한 것은 아주 탁월한 것 같다. 사실 커피집들 많아서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블루보틀은 이제 글이 없어도 로고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다. 커피맛도 좋다. 라떼가 특히...매장이 여러개라서 그런지 커피 맛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것이 아쉽지만.페리빌딩이 가장 맛있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2016. 1. 10.
[BP/해외여행기/미국/뉴욕] 브루클린 파란병 커피 BP's : 반가운 파란병 커피. 매장이 아주 컸다. 내부 분위기는 샌프란시스코 파란병 커피에 비해서 조금 어두운...분위기는 샌프란시스코 쪽이 더 좋다 . 라떼와 여러가지 커피를 마셨다. 콩도 사와서 먹어봤는데. 약배전한 이디오피아 예가체프의 신맛이...아주 일품이었다. 예전에는 강한 맛이 좋았는데. 이제는 이렇게 섬세한 신맛도 좋다. 내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들 서로 이야기를 하느라 바쁘다. 프렌즈나 내가 네엄마를 어떻게 만났을까? 같은 드라마처럼 서로 막 얘기하고 그러지 않는다. 미국 사람들 중에 활달한 사람도 있지만, 구석에서 책을 읽는 조용한 사람도 많다. 바로 옆에 로스팅 공장이 있는데. 쉴새없이 콩을 옮기고 있었다. 여기는 예전 공장지대였던 곳 같은데. 이렇게 깔끔하게 꾸며놓으니 그럴 듯하다.. 2014.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