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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프린57

[BP/맛집/신림동/순대볶음] 20년 단골 신림동 순대볶음... 단골 = 늘 정해 놓고 거래를 하는 곳. 내가 단골로 가는 곳...몇 군데 있다. 카메라 IT기기 = 남대문 예원카메라, 동경 상사 자전거 = 정자동 쿠우샵 칼국수 = 강원칼국수 또 몇가지.....( 단골집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대부분 먹는 곳이군.. ㅠ ㅠ ) 오래간만에 신림동에 왔다. 학교 다닐 때나 고시촌에 친구들 많을 때는 자주 갔었는데... 몇년만에 들린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림동틱? 한 분위기는 여전히 그대로다. 처음 순대볶음을 먹는 것은 중학교 때였던 것 같다. 순대만 알고 순대볶음은 몰랐던 나는 내 친구 홍석이가 순대볶음을 파는 곳이 있다고 나보고 500원을 협찬하라고 해서...2500원을 내고 처음 먹어봤다. 찜통에 있는 순대가 아니라 순대와 각종야채, 당면 등을 넣어서.. 2009. 10. 6.
[BP/맛집/서대문/중식] 맛있는 짬뽕....목란 목란에 처음 갔을때.. 같이간 멤버들과 감동을 했다. 그 이후 사람들과 만나서 중식을 먹을 때 목란 얘기를 꺼내곤 했는데.. 사실 언젠가 부터는 예전의 감동보다는 살짝 풀이 죽은 맛이었다. 그래도 회사 근처에 있어서 자주 들리는 편인데 최근에 다시 옛날의 감동을 주는 맛을 느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일까? 아니면 주방장 께서 바뀌셨나? 재료가? 아무튼 어떤 변화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목란의 맛에 감동했으니... 여러 중식당을 가봤지만 목란 만큼 경쟁력 있는 집은 찾기 어렵다. 게다가 강남에 있는 식당을 생각하면 30% 인하된 가격이니.. 반포역에 있는 양자강과 더불어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집이다. 오늘은 업무가 아닌 개인적인 일로 입장... 점심보다는 저녁에가서 세트 메뉴.. 2009. 10. 5.
[BP/맛집/사당역/라멘] 후 후 ~ 불어먹는....후우후 라멘... 집주위에 좋아하는 식당이라고는 거의 없었는데.. 라멘집이 생겼다. 이런 곳에 생길 곳이 아닌데.. 어쨌든 가까운 곳에 라멘집이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 은채랑 미술관 가기 전에 일단 찜해 놓고 이따가 와보기로 한다... 무엇이든지 장난만 치려고 하는 은채..주인아저씨에게 보이면 안된다고 숨바꼭질을 하고 있음. 나도 카메라 있다구~ ...어린이용 디지털카메라구나...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중...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후우후 라멘...잠시 뒤에... 동네 가장 큰 음식점 중 하나였던 TGIF가 문을 닫아버렸다... 나름 이쪽 랜드마크였는데. 장사가 안되기는 안되나 보다. 미술관을 좋아하는 은채.... 보애 아르바이트가 끝났나보다. 오늘은 다른 분이 PDA를 설치해 주심.. 예전 벨기에 대사관이었던.. 2009. 10. 4.
[BP/맛집/녹사평/피자] 2배 커진 피자리움... 얼마전 운동하러 가보니 피자리움이 공사주이었는데 2배로 커졌다. 옆에 뭐가 있었더라? 아무튼 가게가 두배로 확장되었다. 아래에 있는 타코도 두배로 확장됐는데.. 경리단 맛집 골목이 날로 번창하고 있다. 하지만 차들이 많아져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고. 터미네이터 같은 카메라로 주차 단속을 하는 차들이 자주 출몰한다는 단점이 생겼다. 피자도 이렇게 넉넉해졌다. 여러가지를 시도해봤는데...전부 다 맛있다. 그 중에 처음 먹고 감동했던 렌치 피자가 여전히 순위권... 가격은 피자 1조각에 5000원 정도...큼지막하게 직사각형으로 나눠 주시는데 크기는 충분하다. 주방에 아무래도 여유가 생겨서 많이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렇게 두 배로 커졌다. 사람이 많이 기다려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수고는 줄어들었지만 이전과 같.. 2009. 10. 3.
[BP/맛집/대학로/라멘] 라멘집...사가라멘... 라멘공방 식당이 아니라 라멘명인의 작업장.... 오래간만에 간 대학로에 눈에 들어오는 식당이 있다. 사가라멘집. 길게 자리잡고 있어 생긴 것이 독특하다. 요즘 많이 생기는 라멘 체인점인줄 알았는데 흘낏 보니 국물을 제대로 만드는 것 같다. 저녁식사 장소로 체크!! 오래간만에 와보니 대학로도 바뀐 곳이 많다. 그래도 큰 빌딩이 적어서 다행이다. 나름 아기자기한 대학로 분위기가 남아있다. 빠리 하노이도 잘 있구나..예전보다 두 배로 커진 것 같네.. 대학로에 온 이유는... 에니메이션 '9' 을 보기위해서다. 어떻게 된 것이 개봉한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전부 들어가버려서 서울에서 몇 곳 안남았다. 이 마저 사라지기 전에 늦기전에 보러 갔음... 기계 VS 사람 그 결과로 황폐해진 지구에서 다시 기계와 사람.. 2009. 10. 3.
[BP/맛집/서래마을/양곱창] 서래 양곱창.. 서래 마을 초입에 있는 양곱창집.. 부드러움은 오발탄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드럼통 쟁반에 구워먹는 재미가 있다. 연예인들이 많이 와서 벽에는 잔뜩 사진과 사인이 있는데.. 새벽에만 오는지..한번도 연예인을 본 적은 없다. 이효리씨도 많이 온다고 함... 가게 앞에 주차할 곳이 있고, 발렛 파킹도 해주신다. (무료) 천장까지 도배가 되어 있는 사인들.. 주문을 하면 미리 구워서 잘라져서 나온다. 조금만 더 익혀서 바로 식사 가능.... 메뉴는 이렇다. 양으로만 배를 채우기에는 살짝 비싸다. 다먹으면 누룽지를 주문할 수 있는데 이게 또 별미다... 착석하면 양념된 상추와 소스를 사람 수 대로 내어 주심 불은 갈탄이다. 앉자마자 사람 수대로 기본으로 시켜 주신다. 3인분.... 최근에 소비자고발 같은 프로그램에.. 2009. 10. 1.
[BP/맛집/이태원/만두] 이태원 맛있는 만두집..쟈니 덤블링... 이태원은 항상 신나는 동네다. 최근에는 미군들은 줄어들고 외국인 관광객들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면서 더 재미있는 곳이 되고 있다. 학교 다닐때만해도 불꺼지면 위험한 동네였는데.. 외국인들이 많다보니 각 나라별 식당이 많이 있다. 대부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인데 독특한 음식들이 많고 값도 저렴하다. 마음에 드는 것은 테이블 5개 이내 작은 식당이 많아서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원래는 경리단 쪽에 새로 확장 개업한 피자리움에 가려고 했는데, 주차할 데가 없어서 쟈니 덤블링에 가보기로 했다. 몇일전 우하랑 같이 만나서 갈 뻔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아쉬어 했던 곳이다. 위치는 해밀턴 호텔 사거리에서 보광동으로 내려가다가 슈퍼마켓이 있는 첫번째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 2009. 9. 29.
[BP/맛집/서래마을/게장] 깔끔한 게장집 장미락... 어릴적부터 게장을 좋아했다. 양념게장 뿐 아니라 간장게장도. 게장만 사오면 양념까지 쓱싹 다 먹는 덕분에 어머니께서는 자주 게장을 식탁에 올려두셨다. 비싼 음식이기 때문에 게장은 자주 먹지는 못하지만, 입맛이 없을 때는 항상 떠오르는 메뉴.. 신사동에 서로 원조라고 주장하는 게장집이 있지만... 이제는 그 어수선한 분위기를 감당하기는 싫어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가지 않는다. 그리고 김구 선생님 같은 복장을 하고 게장을 담그시는, 정독도서관 옆 게장명가 '큰 기와집'도 맛은 있지만 장사가 너무 잘되서인지, 비싼집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가 하락하고 있어서.. 지난해 마지막으로 가면서 '여기도 이제 그만 와야겠다'라는 생각을 한 뒤로 가지 않고 있다. 서래마을에 있는 장미락은 게 요리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해산물.. 2009. 9. 25.
[BP/맛집/이태원/칼국수] 비오는날.....깡통만두... 월요일...비가 내렸다. 조찬이 있어서 새벽에 나와 일을 하다보니 너무 빨리 지쳐버렸다. 오늘 저녁에는 꼭 맛있는 것을 먹으리라~ 비가 계속 와서...기분이 좋아졌다. 비가오면 우울해진다는데.. 나는 비가 오는게 좋다. 이럴때는 창이 큰 카페에서 비 내리는 것만 봐도 좋은데.. 그리고 비가 오면.. 수제비나 칼국수 생각이 난다. 그래서 찾아간 곳...깡통만두.. 역시나 언제나 후회를 시키지 않는다. 다행히 길이 막히지 않아서 빨리 도착... 이렇게 비오는 날에는 칼국수가 딱이다. 오늘은 안먹어본 것을 먹으려고 파전을 시킬까? 수육을 시킬까 하다가 수육을 시켜봤다. 하나씩...모든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 (아쉽게 콩국수는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 수육이 독특하게 나온다. 무와 파 절임위에 고기가 올려져 나오.. 2009. 9. 24.
[BP/야구장] 목동 구장에 가다...우리 히어로즈~ ㅋㅋ 야구장에 갔다~~ 사실 올해 전국에 있는 야구장, 축구장에 모두 가보는 것이 목표 중 하나였는데.. 문학구장까지는 가능할 것 같은데 다른 구장은 아직 미지수.. 그러다가 평소 가보고 싶었던 목동 야구장에 가게 되었다. 서울에서는 잠실야구장만 가다가 목동 야구장에 가니 신기하다.. 건널목에서 치킨을 쌓아놓고 팔고 계시는 아저씨.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 기다리지 않고 바로 사갈 수 있어서 인기 만점.. 군데 군데 이렇게 판매하는 분들이 계셨다. 하긴 전화 와서 주문 받는 것 보다 훨씬 적극적인 판매 방법이니. 이 아저씨 바로 옆에는 신문지를 찢어서 만든 응원도구를 (신문채?) 두개에 1000원에 파는 분이 계셨는데..진정한 지식산업 비즈니스맨이 아닐까.. 폐지를 모아서 무게로 파는 것이 아니라. 이렇.. 2009. 9. 24.
[BP/맛집/서울대입구/규동] 열정이 있는 규동집..지구당. 오늘의 메뉴는 치킨카레 그 얼마나 기다렸던가.. 드디어 지구당에 가게 됐다. 재빨리 업무를 마무리하고 사람들 몰리는 저녁 시간을 피해 조금 일찍 지구당에 갔다. 오늘은 일이 많아서 점심도 못먹었기 때문에 배가 고팠음. 일전에 한번 늦게와서 저녁 먹을 기회를 놓쳐서 더 가고 싶었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바로 입석. 두둥...웬지 설레인다... 좌석이 살짝 보이는게...마음에 든다. 착석...기본 찬은 깍두기와 초생강 들어가면 '어서오십시요~'하고 반겨주신다. 주인아저씨가 치킨카레를 담고 계신다. 주방이 있고 좌석은 10석 정도... 사진만 보면 일본 같기도 하다. 사진에 보면 오른쪽 위에 세스코 마크가 있다. 청결도에 급호감... 치킨커리가 나왔다. 야채가 듬뿍 들어 있고. 닭다리 하나가 들어 있다. .. 2009. 9. 20.
[BP/맛집/청담동/퓨전일식] Pure Sushi&Roll Melange (퓨어 스시앤롤 멜랑주) 꼬치 구이 예술로 나왔다... 청담동 갤러리아 백화점은 들어가 본적은 별로 없지만.. 저녁에는 화려한 불이 들어와 이걸 바라보면 언제나 예뻐서 정신을 놓게 된다. 이날도 신호가 바뀐지도 모르고 쳐다보다가 빵빵~ 크랙션을 울리는 뒷차 덕분에... 이뻐보이기 위해 화려하게 만들지만... 화려하다고 다 이쁜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이름을 듣고 어 여기 모르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름 이쪽 랜드마크인 안나비니 맞은 편, 고센 가기전...두 가지 말만 듣고 바로 찾아갔다. 올라가니 예전에 내가 가본 곳이었다. "어? 여기 원래 다른 곳이었는데..."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지난 3월 다시 문을 열었다고.. 예전에 아는 분이 효스시보다 괜찮은 초밥집이 있다고 갔는데 분위기는 아주 좋았는데 뭔가 '이거다~'.. 2009. 9. 19.
[BP/맛집/압구정] 맛있는 빵집.....Le Alaska.. 압구정의 맛있는 빵가게 르 알레스카... 좁은 골목이지만....발렛 파킹을 해주기 때문에 차를 가져가도 부담은 없다. 내부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야외좌석도 있다. 그릇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사실 나는 빵을 좋아하지 않는다. 빵 = 간식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식사로 빵을 먹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런데 여기 빵들은 정말 맛있고 잘 만든 것처럼 보인다. 가까운 것부터 아몬드를 올린 크림빵, 초콜릿 도넛...견과류를 잔뜩 올린 빵... 맛있다. 입안으로 들어오는 크림이 부드럽다. 알래스카 스무디.. 딸기와 여러가지를 과일을 넣은 뒤에 얼음을 올려 준다. 가게 이름처럼 얼음을 알래스카에서 가져온 듯...아주 얇게....썰어놓은 것이 독특하다. 스테이크 샌드위치.. 신선한 야채와 적당히 익힌 스테이크가.. 2009. 9. 18.
[BP/W.up?] 탁구공 주니어 만나기... M8은 내가 사고 싶었는데...우하가 사버렸다. 뭐야 너무 멋지자나 이런 티셔츠는... 휴대성 최고인....라이카 M8 배낭도 맸다. 이거 정말 갖고 싶다... 오늘 회동은 탁구공 주니어를 보러 가는길.. 우하가 탁구공 줄 선물...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턱받이.. 발가락....햐 참 길다.. 엇 손가락을 내미니 척 하고 잡는다... 힘이 장난이 아닌걸.. 히히...첫번째 선물...곰돌이 턱받이... 곰보다 네가 더 귀엽다.. 어른들은 이런 장난을... 턱받이 용도 외에도 이런 용도가... 서현역에서 먹을 것을 사와서.. 집안 캠핑분위기로... 지난 방태산 캠핑과 앞으로 캠핑 얘기하면서...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놀았다. 자는 모습....착 차렷자세로... 세상에 자는 모습이.. 2009. 9. 8.
[Camp/강원도/인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방태산 자연휴양림 3 ' 헤헤 아침 준비... 이 텐트 점점 마음에 드는데...휴양림에는 딱임... 4명은 좀 비좁을 것 같고 3명은 괜찮다. 다람쥐에게 식빵을 뺏겨서,,,토스트가 빠졌다.. 스크램블에그와 샐러드... 아침을 울리는...컬투의 베스트 사연...아 너무 웃긴다...이 스피커가 좋은게 아무리 크게 틀어도 출력이 낮아서 주위에서 안들린다. 하긴 오늘은 사람도 없으니... 감자가 잘 구워졌다. 사실 나는 감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강원도 산 감자..맛이 끝내준다... 아침은 추워서...팩을...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따땃.. 이런 아이템 중요.... 아침 일정 점검.... 맛있는 커피를 마셨다... 우하의 거대한 액세서리...이 녀석의 정체는.. 짠~ 줄자... 도라에몽 코를 누르면 줄자가 자동으로 감긴다. 왓... 2009. 9. 4.
[Camp/강원도/인제] 페리에보다 맛있는 방동약수....방태산 자연휴양림 2 초등학교 놀이터에 키티와 미피가 나란히 서있다. 둘리와 도우너면 더 좋을텐데... 방동약수를 찾았다....아주 소탈한 곳.... 입구에 근처 주민 인듯한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산지 물품을 팔고 계심.. 끝내 마음을 끌던 복분자 액기스... 감자와 산나물도 실하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방동약수가 있다. 민박도 가능한가 보다.... 여기가 방동 약수..... 방동약수 소개....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다. 지어진지는 얼마 되지 않은듯... 여름철에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우리가 내려올때도 한무더기의 사람들이 올라왔음. 저아래 쇠물이 콸콸 나온다.. 철분 함유가 높아서 바가지가 모두 빨갛게 되어 있다. 물은 풍부해 보였다. 얼마나 다르겠어,. 하고 한입 마셔봤더니.. 탄산이 있다..그리고 물 맛이.. 2009. 9. 2.
[Camp/강원도/인제] 독풀에 감염되다. ㅠ ㅠ 강원도 방태산 자연휴양림 ...1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발꿈치가 가려워서 엄청 긁어가며, 선배들 눈치를 피해가며 쓰고 있다. 간만에 캠핑을 다녀온 뒤에 양말을 벗고 '으악~ 이게 뭐야?' 라고 소리를 질렀다. 발꿈치 양쪽에 작은 반점들이 난 것.. (내가 봐도 끔찍해서 사진은 차마 못올리겠다.) -_-; 가려움은 없어지지 않고... 일단 몇가지 사항을 점검해보니 이게 설치류 등에 있는 벼룩이 물어서 걸리는 쯔쯔가무시병 -_-; (처음에는 가 가 아니라 개 인줄 알고 깜짝 놀랐음. 뭐 병 이름이 이래? ) -_-; 과 상태가 비슷하다. 다람쥐 녀석들 끝까지 도움을 안주는 군... 그런데 몇가지 증상은 아닌 것 같고 아무튼 불안한 마음에 피부과에 갔더니.. '독풀을 건드려서 반점이 생긴것' 이라고... 샌들을 신고 산을 다녔더니 그랬나.. 2009.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