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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튼4

[BP/WU] 인생이라는 자전거.... BP's : 인생이라는 자전거..계속 달리지 않으면 넘어질 것 같다. 제대로 준비해서 나섰는데... 펑크가 나기도 하고, 전화기를 놓고 나오기도 하고.. 어딘지 모르는 곳을 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사실 천천히 달리면 볼 수 없었던 것들도 보이고, 넘어져도 크게 다칠 필요도 없다. 분위기 맞춰서 알아서.... 이런...누가 자전거 타는 것을 막느냐... 화 내봤자 답은 없다... 일단 고쳐야지... 갈까요? 떄울까요? -_-; 얼마예요? -_- 때워주세요... 휑하니 뭔가 안쓰럽다... 그렇다고 딱히..... 만화나 읽으면서.... 장난감 구경하면서... 집으로 옴....-_-; 2013. 12. 22.
[BP/끌달] 여름 여의도 라이딩... BP's : 종아리가 말랑망랑 해질때....가끔씩 자전거를 타줘야 한다. 타잔형님께서 최근 브롬튼 영접후 잔차 지수가 급속히 높아져서 자주 자전거 타기를 하고 있다. (그러길래 일찍 사라고 했잖수..ㅋ) 반포대교에서 만나서 여의도만 갔다 왔는데...저질 체력이 더 떨어져서 그런지 쉽지 않았다. 어떻게 매주마다 정자동을 찍고 왔었는지, 포항까지 갔었는지.. 그게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도 부산 라이딩은 언젠가 한번 추진해보고 싶다. 이제 빨리 길게 타는 것은 전혀 관심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그냥 설렁 설렁...수조원들 들인 잔차길을 다시 물릴 수도 없고...내가 낸 세금을 조금씩 활용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다시 생각해보니...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_-; 아 .. 2013. 7. 6.
[BP/끌달] 여행 준비 중... BP's : 딱히 목적이 생긴 것은 아닌데...올해 자전거로 안가본 곳들을 가보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 하루에 20km이상을 꾸준히 연습하고 있는데 사라졌던 다리 근육들이 살짝 돌아오고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뻐근하기는 하지만 기분 좋은 느낌을 받고 있다. 자동차로 지날때는 그냥 출발지와 목적지에 불과하지만 자전거로 이동하면 그 길들이 다 머릿속에 들어온다. 마치 안쓰는 저장소를 쓴다고 해야 하는 편이 올을 것이다. 일상적으로 쓰는 부분이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는 부분은 따로 떨어져 있나보다. 강원도를 올라갈 때의 언덕들...포항에 갈때의 해변도로...문경새재의 길까지...나중에 자동차로 지나게 되면..'아 여기 예전에 갔던 곳인데' 라는 생각이...다 나는 것이 신기하다. 걷는 것은.. 2013. 6. 1.
[BP/끌바의달인] 자전거 수리 중... BP's : 최근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있다. 10월은 자전거 타기 좋은 날이다. 조금만 더 있으면 날이 추워져서 자전거를 끌고 나가기가 부담스러워진다. 예전에는 방한복 입고 영하의 날씨에도 나갔지만....무릎이 -_-; 또, 이제는 자전거 타러 나가면서 이런 저런 장비들을 챙기느 것이 귀찮아졌다. 잠수교에 나갈일이 있어서 바이클로에 들렸다. 지난달에 구입한 전조등이 한번도 사용하지 않아서 교환하러 갔는데 -_-; 사실 전원버튼을 좀 더 길게 눌러야 하는 것이었다. 이런....이리 저리 다 만져봤다고 생각했는데.... 대신 나사가 헐거워진 앞 바퀴를 고치고, 바람도 넣고 그렇게 왔다. 매일 샾에 들락날락할 정도의 열정은 아니지만 아직도 자전거매장에 보면 한참을 고민하다가 나오고 만다. 다행히 가장 간편한.. 2012.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