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카페1 [BP/CAFE] 브런치... 봉카페 BP's : 지나가다가 공룡 그림이 이뻐서 기억. 넓은 카페가 마음에 들어서 찾아갔다. 무선랜도 잘되고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편했다. 서교동 카페 중 드물게 주차할 곳도 있다. 찾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사람도 많지 않고 점심 때가 되어서 브런치를 먹으러 사람들이 한둘 왔다. 브런치를 꼭 빵과 계란, 베이컨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브런치라는 이름 자체가 이제는 그렇게 되어 버린 것 같다. 설렁탕을 먹으러 갈 때 브런치로 설렁탕을 먹으러 갈까? 라고 하는 것 자체가 다른 것을 먹으러 가자고 하는 것이니... 여러 브런치 카페가 있지만 일부 카페들은 너무 비싼 것 같다. 또 브런치라는 것은 여유가 있다는 의미도 포함하는데, 복잡하고 시끄러운 곳도 있고... 오히려 이렇게 느긋하게 먹을 수 있는.. 2013.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