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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비아지오2

[MJ] Boun Biagio again 다시 한번 본비아지오 방문...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길 찾기는 힘들다. 하지만 한번만 찾아오면 쉽게 올 수 있고. 덕분에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잔차를 끌고 올까 하다가.. 바람도 불고 드레스 코드도 맞지 않을 것 같아서... 차타고 감... 약속시간보다 일찍. 형님과 누님은 차가 막힌다고 해서.. 주변을 돌아댕기다가..-_-; 헉...와인을 까먹었다.. 다행히 와인나라에서 빅세일 하는 것을 발견하고. 좋은 기회에 구입했다고 좋아했는데 나중에 보니...잘 못 보관한 것..-_-; 에이 경하형 오면 살껄.. 생각보다 일찍 오신 두 분...입장... 처음으로 5D를 꺼내서 누나 렌즈를 붙여 찍어봤다. 근데 영...분위기가 냉냉... 알고보니 오전에 두 분이서 다투셨다네... 음...그래도 맛.. 2007. 11. 27.
서래마을 '본 비아지오(Buon Viaggio)' 서래마을에 있는 본 비아지오 점심 때 늘 닫혀 있어서 뭘까 궁금하게 생각했었는데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태리 레스토랑이었다. 점심도 한다는데 점심때 연 것을 본 적은 없고.. IDF 뒷풀이 행사를 여기서 하게 됐다. 이태리 요리학교를 나온 주방장님이 그날 그날 식단을 짜주시는데 신선한 재료를 위해서 최소 하루전에 예약을 받는데. 무엇보다 테이블이 3개 밖에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당일 손님은 안받음) 테이블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정신 없이 빠뻐서 밥먹다 말고 나와야 하는 집은..사양이다.. (물론 너무 맛있는 집은 그걸 참고 가야겠지만..) 이전에도 느낀 건데..풍월은...분위기만 좋다. 음식은 별로 임. 투썸 등극~ 2007.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