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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당5

[BP/TT] 명동의 자랑 / 명화당 BP's : 명동에서 식사할 때 언제나 생각나는 곳 중 하나. 오래된 전통. 고물가 시대에 이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대단하다. 떡볶이와 김밥이 주력 메뉴이지만 의외로 쫄면과 냉면이 대단하다. 이제는 기본이 쫄면, 냉면 그리고 떡볶이나 김밥은 선택. 가장 비싼 메뉴인 돈까스도 훌륭함. 상호 명화당 주소 서울 중구 명동2가 55-4 2층 전화 02-777-7317 영업시간 09:00 - 22:30 놀랍게도 아침 식사도 가능함 주차 어려움 재방 OK 추천 ★★★★★ 이 가격이 이 정도 수준의 음식은 만나기 어려움 다음 플레이스 3.6 / 5 네이버 플레이스 4.34 / 5 구글맵 4.2 / 5 언제나 똑같은 모습 이 날은 좀 일찍 갔더니 사람들이 적었다. 바닥도 깔끔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음 라볶이. 떡볶이는 .. 2023. 4. 22.
[BP/한밤] Since 1980, 43년 전통 분식집 명화당 / 명동 BP's : 예전에 명동에 가면 쫄면과 떡볶이 등 분식점이 많았다. 명동분식, 오뚜기 분식, 명동만두... 남대문까지 쭈욱 이어진 곳인데 이제는 그런 곳들이 별로 없다. (춘천에 갔다가 그 때 느낌이 나는 분식집을 발견하고 너무 반가웠다) 명화당은 1980년 생긴 뒤 명동에서 43년 간 이어온 곳. 살짝 검은색의 식초 맛이 강한 명화당의 김밥은 대표 메뉴. 떡볶이와 다른 것들도 맛있지만 김밥과 쫄면, 냄비우동은... 43년 전 맛 그대로다. 가격도 돈까스를 뺴면 이 높은 물가의 세상에서. 그 것도 명동에서 7000원 이하임. 제로페이도 되어서 10% 할인 받으면 10년 전 물가로 결제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하기만 하면 모르겠는데 분식집에서 원하는 맛을 그대로 내준다. 언제나 그래서 사람이 많은 것이 단.. 2022. 12. 20.
[BP/한밤] 명화당 명동 1호점 BP's : 추억의 명동 명화당. 명동 상권이 코로나 19로 인해서 완전히 침체됐는데 그래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실 명동에서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는 듯. 김밥도, 쫄면도, 떡볶이도 맛있다. 언제나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도 오래된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능숙하게 처리해 주신다. 제로 페이도 됨 참고로 명동은 중구다. 지난번에 쫄면과 김밥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시 방문. 이번에는 냄비 우동도 주문해 봤다. 여기 냄비 우동은 안에 달걀찜이 들어가 있는 독특한 스타일 쫄면도 안에 참나물, 콩나물 등 채소가 많이 들어 있어서 아삭아삭하다. 김밥은 특유의 맛... 살짝 식초로 간을 한 밥과 채소들이 아주 잘 어울린다. 명동이 아니라 다른 동네에 있어도 잘 됐을 분식집. 다음에는.. 2022. 8. 22.
[BP/떡달] 가격도 그대로인 명동 터주대감 - 명화당 명동 1호점 BP's : 명동 근처에서 뭘 먹을까? 하는데 마땅한 것들이 없다. 코로나 19로 명동의 오래된 식당들은 상당히 문을 닫았고 정체 불명?의 식당들이 생겨났다. 그래도 오래된 식당들이 좀 더 낫지 않을까? 해서 명동 돈까스로 가려고 하다가 생각난 곳. 명화당. 이게 아직도 있는지 몰랐다. 학생 때 다니던 곳인데... 떡볶이와 김밥, 냄비우동, 쫄면이 맛있는 곳. 명동에서 주머니 사정이 뻔한 학생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곳. 지금 가면 옛날 그 맛이 아닐꺼야. 라고 생각하고 명동 돈까스로 향하다가.. 혹시나 이 가게도 사라지면 다시는 못가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 2층으로 올라가보니... 옛날 그 모습이 그대로다. (깜짝 놀람) 가격도 달걀빵 2000원인 명동 물가를 감안하면 그대로인 셈. 떡볶이와.. 2022. 6. 18.
[BP/한밤의간식/명동/떡볶이] 추억의 떡볶이.....명동 명화당 명동 1호점 BP's : 음식은 추억을 담는다. 맛은 입으로 느낄 수도 있지만 머리로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시다, 짜다, 맵다, 달다 라는 미감 뿐 아니라 그 음식의 색까지 기억이 나고, 머리 속 저장소에서 옛날 장면을 꺼내준다. 마치 다락방에서 잃어버려던 사진첩을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다. 기억 속 명화당의 떡볶이는 명동과 강남역에 있다. 지금은 강남역에서 사라졌으니 명동에만 있는 셈이다. 다른 곳에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명동에서 밖에 못 봤다. 명화당 외에도 다모토리 같은 돈까스 집도 있다. 다모토리는 초등학교 졸업식날 삼총사와 함께 갔던 곳이다. 그 돈까스 맛이 지금도 세계 최고의 맛일지는 모르겠지만, 기억 속에는 그렇게 남았다. 명화당은 떡볶이가 맛있는데, 식초에 살작 담근 밥으로 만든 김밥과 같이 찍어먹.. 2012.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