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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3

[BP/해외여행기/미국/뉴욕] 록펠러 센터 레고매장 BP's : 예전에는 해외에 나가면 너무 다른 환경에 신기했었지만, 우리나라도 이제는 많이 좋아져서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다. 그런데 부러운 것은 아주 오래된 건물들이다. 최신의 높은 빌딩보다 나이를 든 건물들, 오래됨이 묻어 있는 난간, 계단, 창틀...이런 것에 눈이 간다. 맨하탄은 사람들이 언제나 많은 곳이다. 겨울에 와도 사람들이 많고, 여름에 와도 사람이 많다. 아주 오래된 동네인데, 전세계 유행이 여기서 시작되고 있으니, 참 개성이 있는 사람들, 멋진 사람들 많다. 전세계의 가로수길 이런 느낌. 센트럴파크 쪽에 아주 큰 애플 스토어가 있는데, 이 것도 다른 곳과 별 차이는 없고, 그것보다 중간에 레고랜드가 있는데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정도로 잘 만들어 놨다. 레고에는 관심이 별.. 2014. 7. 16.
[BP/해외여행기/미국] 프린스턴 BP's : 프린스턴에 와보고 내가 또 여기 언제 오겠나? 했는데. 이렇게 빨리 올지 몰랐다. 이전에는 눈이 가득 내려서 차로 이동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나무들이 초록색 잎들을 가득 내보내서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고, 프린스턴 앞도 사람들이 북적북적...주차할 곳이 없어서 한참을 돌아다녀야 했다. 프린스턴은 학교 이미지도 그렇지만 동네 분위기가 참 좋다. 막 똑똑해지는 느낌? ㅋㅋ 아무튼 독특한 느낌이다. 프린스턴 대학 앞에는 여러개의 작은 식당과 가게들이 있는데, 이 곳들도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스몰월드의 커피는 어떤 원두를 배합해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있다. 주변의 빵가게들도... 각각 가게.. 2014. 7. 13.
[BP/해외여행기/미국/뉴욕] 맨하탄 자전거로 BP's : 맨하탄은 구석 구석 돌아볼 곳이 많다. 바둑판처럼 되어 있어서 거리이름과 숫자만 알면 찾아가기도 쉽다. 그런데 꽤 거리가 멀어서 걸어다니기는 좀 멀고, 자동차로 가려면 일방통행과 주차공간 때문에 불편하다. 그래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기가 편한데, 시티바이크라고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자전거가 있다. 보증금을 100달러 정도 내고, 하루 타는데 10달러 정도 내면 자전거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시내 곳곳에 시티바이크 전용 주차할 곳이 있는데 타다가 주차해놓고, 그리고 다시 이동하고 반복이 가능하다.(그런데 주차 시간 제한이 있음) 빌리는 것은 자전거 주차장이 있는 키오스크에서 신용카드로 가능하고, 그냥 따라하면 된다. 그런데 고장난 자전거들이 많이 있으니 이걸 잘 살펴봐야 한다. 난 고장난 .. 2014.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