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우스.브라질 여행기1 [BP/해외여행기/브라질] 아마존 드림.... 구름이 둥둥.... 항상 늦잠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지만. 이상하게 타국에 가면 부지런해진다. 일찍 일어나야겠다~! 고 생각하고 알람을 잔뜩 맞춰나도, 지각하는 것과 달리 '아 일출을 찍어야겠군...' 이런 생각이 들면서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다 . 무언가 마음 속에서 동해서 하는 일과. 해야하는 일의 차이는 이렇게 다른 것 같다. 어릴 때 늦잠을 자면 어머니께서 '컴퓨터 사줄 수도 있는데..'라는 말을 하시면 벌떡 일어났던 것을 생각해보면... 무언가 좋아하는 것에는 내 늦잠까지 줄일 수 있는 또다른 힘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브라질의 아주 일부만을...그리고 한순간만을 겪었지만. 이제 TV에서 브라질 축구선수만 봐도...세계지도에서 남미 쪽만 봐도.. 짧았던 내 아마존 생활? 이 기억날 것이다. 사실 .. 2011.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