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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2

땅끝마을.... 올초 계획대로라면 지난 4월 잔차를 타고 땅끝마을에 갔어야 하는데 회비까지 다 내놓고 당일에 일이 있어서 못 타고 말았다. 그래서 내내 찜찜했는데 땅끝마을로 갈일이 생겼다. 아싸아~ 제대로 본 것은 아니지만 남해쪽은 한번도 안가봤기 때문에 신기했다. 새로운 곳을 가는 것은 언제나 설레인다. 다음번에는 일 말고 놀러 꼭 오리라... 특산물을 먹고 싶어서 중간에 탈출?할까도 생각 했으나.. 길도 모르고 차도 없어서 그냥 숙소로 돌아왔다. 지난주 오크밸리 때도 느낀 것인데. 멀리가면 거기에 맞는 것을 해야하는데 다 똑같이 노니 GPS 좌표만 다르고 내용은 똑같다. 이럴려면 이 먼 곳을 왜 왔는지..-_-; 2009. 6. 20.
청담동. 땅끝마을 콴과 압구정에서 만났는데 딱히 갈만한데가 없었다. 우연히 찾은 곳 디자이너 센터 뒤 땅끝마을... 들어가기전에 사람이 없어서 살짝 우려했다. 주문 받는 아주머니도 중국분이라서 -_-; 그래도.... 미심쩍인 마음에...나온 매생이국... 한입 먹어본 결과.. (* o*) ~ 너무 맛있다.. 이럴수가.. 아주머니에게 물어보니.. 삼합을 먼저 먹으면 다른 음식 맛을 못 느끼기 때문에 뒤에 있다는 이때만 해도 사람이 없었는데 우리가 들어온 뒤로 사람들 막 몰림... 너무 일찍와서 그랬던 것 같음 더이상 못 먹겠다 ㅠ ㅠ 맛있는데 너무 배부름.. 아주머니가 자주 오셔서 신경써주시니 좋았다. 아주머니께서 부족한게 있으면 더 달라 하셨는데 도저히 못 먹겠음 ㅠ ㅠ 청국장...뿐 아니라 김치 전부 다 맛있다... 청.. 2007.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