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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4

[BP/MOVIE] 덩케르크(Dunkirk) 3회차 관람에 알게 된 것 BP's : 덩케르크를 3회차 관람. 일반관, 용산 CGV아이맥스, 그리고 다시 일반관에서 관람.어떤 극장이라도 상관없으니 (물론 아이맥스가 더 좋지만) 볼만한 영화다. 그리고, 이야기에 대해서 더 이해하게 됐다. 처음 볼 때는 교차 편집된 시간 구성을 알지 못했다. 구출을 기다리는 병사들이 있는 해안가 영국에서 덩케르크로 구출하러 가는 사람들의 배(1일) 독일군과 공중전을 벌이는 하늘에서(1시간) 인데, 영화 전개는 해안가 - 배위 - 하늘 - 배위 - 해안가 - 하늘 ~~ 이런식으로 흘러가니...무척 혼란스럽다. 이렇게 시간의 흐름은 덩케르크 구출작전에 참가한 사람들마다 다른데, 이 3개의 시간대를 교차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물에 빠져 있는 사람이 다시 나오고, 침몰하고 있던 배가 해안가에서 보인다... 2017. 8. 3.
[BP/MOVIE] 덩케르크. 용산CGV VS 일반관 =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차이 BP's : 덩케르크 두 번째 관람은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아이맥스관이다. 화면만 큰 것이 아니라 밝기와 사운드도 큰 차이가 나기 때문에. 같은 영화라도 전혀 다른 느낌이 난다. 덩케르크 일반관과 비교해보면 화면 크기보다. 밝기와 사운드에서 오는 크기가 컸다. 용산 아이맥스는 레이저 광원 때문에... 큰 화면이 더 선명하게 보인다. 일반관에서 보는 것이 아이폰5로 보는 것이라고 하면, 용산CGV에서 보는 것은 아이패드 프로로 보는 것과 같은 셈. 그런데 여기에서 화면 밝기와 사운드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 상영관은 아이폰 5로 화면 밝기 50%로 보는 것과 마찬가지다. 반면 용산 아이맥스는 아이패드에 밝기 100%, 블루투스 외장 스피커로 연결해서 보는 느낌이다. 영상에 관심이 없.. 2017. 7. 28.
[BP/MOVIE] 전쟁이 주는 담담한 참혹함. 덩케르크(dunkirk) 2D, 아이맥스 BP's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든 또 다른 명작. 덩케르크. 기존 전쟁영화와는 많이 다른 느낌. 자극적이지 않고, 잔인하지도 않지만. 영화가 시작되면 당시 덩케르크 해안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병사 중 한명이 되는 듯한 착각이 느껴진다. 라이언일병 구하기, 씬레드라인 같은 전투씬을 생각했다면 실망할 수 있다. 영화에서는 독일군이 위협적으로도, 무섭게도 표현되지 않았다. 그냥, 전쟁이라는 것 자체의 공포에 대해 집중했다. 막연하지만...전쟁에 대한 공포를 느낄 수 있는....멋있지도... 명분이 있지도 않다... 죽느냐, 사느냐 생존만 있는...담담함. 절실함..영화 안에서 배가 가라 앉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사고 당시 배가 기우는 것이 떠오를 것이다. 배가 가라 .. 2017. 7. 21.
[BP/MOVIE] 아이맥스로 봐야 하는 영화. 덩케르크(Dunkirk) BP's : 올 여름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 '덩케르크(Dunkirk)'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인터스텔라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했고, 이번에 65mm 아이맥스 촬영분이 놀란 감독 작품 중 가장 많다. 아이맥스를 표방하고 나온 영화도 실제 아이맥스 촬영분은 10분 ~30분 내외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덩케르크는 75% 가량이 아이맥스 촬영분. 이 때문에 일반 극장이 아닌 아이맥스 극장에서 봐야 생생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뒹케르크, 덩게르크 등 여러 방식으로 불렸는데, 한글 표기를 '덩케르크'라고 정했다. 감독도 하고 시나리오도 쓰고... 놀란 감독은 대단한... 덩케르크 전투를 영화로 만든 작품들은 이전에도 있었다. 1958년 덩케르크(Dunkirk)http://www.imdb.com/title.. 2017.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