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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3

[BP/WU] 대한극장 BP's : 충무로. 서울에서 가장 안변하는 동네 중 한 곳 같다. 대한극장도 그대로 있고. 예전에는 좋은 영화는 대한극장에서 상영했었다. 대한극장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면, 단성사나 서울극장에서.. 지금은 극장들이 대부분 프랜차이즈라서 어디서 봐도 똑같은 영화 같다. 유주얼 서스펙트는 대한극장에서 봤지. 홍번구는 동아극장에서 보고... 명보극장... 스카라 극장, 아세아 극장... 개봉날 조조를 보면 나눠줬던 티셔츠들... (왜 요즘은 영화 티셔츠가 사라진 것이냐!! ) 그 티셔츠를 입고 학교가면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았는데..(영화 봤다고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영화는 현실을 떠나서 잠시 꿈을 꾸는 공간인데...그 공간이 똑같아져버리고 있다. P.S 아 그런데 대한극장 홈페이지는 좀 어떻게 해야....플.. 2017. 12. 26.
[BP/찰칵] 대한극장 BP's : 어릴 때 대한극장의 위상은 대단했다. 여름 블록버스터 개봉 영화는 대한극장에서 봐야.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었다. 로보캅, 인디애나존스, 피라미드의 비밀 등..개봉하는 날 조조로 영화를 보면 선착순으로 해당 영화 포스터가 인쇄된 티셔츠를 줬는데. 다음날 학교에 입고가면 인기가 최고였다. 어릴 때는 그게 얼마나 갖고 싶었던지..(지금도 갖고 싶다..) 그런 대한극장이 멀티플랙스에 밀려서..옛날 극장이 되어 버렸는데. 이제 옥자 떄문에 부각이 되니...세상은 정말 돌고 도는 것 같다. 이런 극장들이 그 자리에 더 있어주면 좋을텐데... 다 똑같은 극장으로 바뀌니 아쉽다. 2017. 7. 25.
[BP/WU] 대한극장 - 영화를 기억하고 영화관도 추억이 되는 BP's : 대기업들이 영화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극장들이 모두 재미가 없어져 버렸다. 식당이 CGV, 롯데, 메가박스 밖에 없는..영화관의 프렌차이즈화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경향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아무튼 무지 아쉽다.예전에는 각 동네마다 극장들이 다 달랐고, 표모양도 달라서 모으는 재미도 있었는데..이제는 마트 영수증 같은 것을 영화표라고 준다. 서울극장, 단성사, 스카라, 아세아, 명보, 대한 등 중심에 이런 극장들이 있었고 각 구마다 개봉관들이 있었다. 그리고 개봉관 뒤에 동시상영을 해주는 극장들. 지금 보면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1편 값을 내고 2편의 영화를 동시에 보는 것이다. 일종의 원플러스원의 개념이랄까? (이런 극장들이 없어져서 아마도 이런 이야기를 하면 믿지 .. 201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