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가향2

[BP/한밤의간식/교대역/중식] 평범해져버린 - 대가향 BP's : 대가방에서 처음 난자완스를 먹었을 때. 살짝 감동했었다. 난자완스가 이런 맛이었구나 하는. 돈까스나 함박스테이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난자완스만의 독특한 맛.이름 자체에서도 강한 이미지.그리고 대가방의 다른 메뉴들도 맛이 있었고 꽤 자주 갔었다. 교대역에 대가방이 생겼을 때는 더 쉽게 갈 수 있어서 점심, 저녁 자주 이용했는데, 어느날인가부터 대가향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음식은 그대로인 것 같은데, 왜 바뀌었냐고 물어보니 그 이유도 제대로 얘기 안해주고 바뀌었다고만.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뭔가 달라졌다. 사람들이 이제는 많아서 그런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종업원은 너무 바뻐보였고, 점심시간의 사람들을 처리하기에도 힘겨워 보였다. 이날만 유독 그런 것인가 생각했는데, 그 다음에 한번.. 2015. 12. 18.
[BP/한밤의간식/중식/교대역] 난자완스. 대가향 BP's : 대가방이 신사동쪽 중식당을 풍미했던 때가 있는데, 자리를 옮기고 자주 가지 못했다. 교대쪽으로 옮긴 뒤 가끔 가고 있는데 , 예전 대가방도 그랬지만, 여기 난자완스가 괜찮다. 중국집에 가면 대부분 탕수육에 깐풍기 정도, 누룽지탕 등을 주문하곤 하지만 이 난자완스를 주력?으로 하는 가게는 많지 않다. 사실 난자완스를 대가방에서 처음으로 먹어봤다. 난자완스 라는 단어 자체가 재미있는 발음이라서 중국집에 가면 언제나 궁금했던 메뉴이긴 한데, 실제 먹어본 것은 대가방에서 처음. KH형님이 그러는데 예전 중국집에는 난자완스를 주력으로 파는 집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만들기가 어려워서 탕수육이 주력 메뉴로 바뀌었다고. 중국식 돈까스?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다른 곳에서 쉽게 시도하지 않는 음식인데, 대.. 2014.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