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흐드러지다1 [BP/떡달] 한남동 눈꽃 흐드러지다 BP's : 일전에 떡볶이가 다 떨어져서 빙수만 먹었던 눈꽃 흐드러지다에 다시 방문. 이날은 떡볶이를 주문하는데 성공. 최근 떡볶이집들이 이렇게 어린이 중심에서 프랜차이즈를 거쳐, 성인 대상 으로 바뀌는 것 같다. 홍대에도 미미네 이후 떡볶이와 튀김을 파는 주점도 많이 등장했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도 어린이들이 먹는 수준보다는 훨씬 높다. 뭐 그래도 다른 음식보다는 저렴하지만...이것저것 먹다보면 어느새 '내가 이만큼이나 먹었단 말이야?"라는 생각이 들만큼 많이 나온다. 이 곳도 마찬가지. 어린이들은 아무도 없고, 최고한 20살 이상이 고객인 것 같다. 떡볶이는 아주 매웠고, 흑임자가 올라간 팥빙수랑 같이 먹기에 좋았다. 하지만 벽에 쓰여진 아주 긴 조리법을 느끼기에는 내 입맛이 아직 부족한 것 같다. .. 2013.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