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미락2 [BP/한밤의간식/한식/반포] 남도미락 BP's : 반포 팔레스호텔에 남도미락이라는 한식집이 있는데. 깔끔한 남도음식을 먹고 싶을 때 가면 괜찮은 곳이다. 반찬들이 정갈하고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정말 남도 반찬이 나오기도 한다. 이날은 고구마대 나물이 나왔는데. 이건 정말 만들기가 너무 너무 힘든 음식임을 알기 때문에 차마 두 번 더 달라고 할 수 없었을 정도. 과천 종합청사에서 가장 가까운 호텔 앞이라 그런지 점심, 저녁 때 공무원들이 꽤 많다. 홍어삼합을 비롯해, 문어, 계절생선을 먹을 수 있고, 보리조기구이와 게장은 기본 메뉴로 있다. 주변의 유명인들도 많이 들리기 때문에, 화면에서 익숙한 얼굴들도 가끔 볼 수 있는 곳.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만 주의. 상호 : 남도미락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06-12 전화 : 02-593-.. 2014. 3. 19. 반포. 남도미락... 남도미락을 너무 빨리 가보게 됐음. 일찍 점심을 먹기로 하고. 형철님, 성중님과 남도미락으로 향했다. 언제나 이 유리창을 지나면서 연세 지긋한 분들이 앉아계셔서 어떤 곳인지 많이 궁금했음 점심 메뉴를 기대하고 갔는데...영...-_-; 느무 해비하다. 갈등하다가.. 기왕온거 맛이나 보기로 하고 갈치조림으로 정했음. 아주머니가 조미료도 안쓰고 얼마나 맛있다고 자랑을 하시던지.. 홍어삼합을 먹어보려 했지만. 단품으로 따로 시키기에는 부담스러워서 관뒀다. 바로 일주일전 갔었던 청담동 땅끝마을이 얼마나 훌륭한 집인지 다시 한번 생각났다는.. (투썸으로 올리기 조금 주저했는데 괜찮은 결정이었음) 맛은 나무랄데 없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게 느껴졌다. 어쩐지 어르신들 밖에 없더라... 2007. 11. 20. 이전 1 다음
